개인기를 통한 완벽한 거리조절! MVP 오존 2세트 승리


MVP 오존은 미드 이즈리얼, 리 신, 베인을 선택하며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라인전부터 압살하는 조합을 선택했다. MVP 오존은 CTU의 쉔과 녹턴의 강력한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강력한 공격을 완벽한 거리 조절으로 피하며 유리한 싸움을 계속 펼치며 2세트도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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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의 승리로 마음껏 개인기를 뽐낼 기회를 가지게 된 'Dade' 배어진 선수의 이즈리얼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였다. 이즈리얼은 상대방의 미드 라이너인 'Mima' 정우광 선수의 리산드라의 움직임을 완벽히 예측하며 Q스킬인 신비한 화살의 높은 명중률을 보여줬다.

반면 CTU는 1세트의 패배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았다. 쉔과 녹턴의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한 라인 갱킹은 기본적으로 호흡이 잘 맞아야 상대방을 제압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CTU는 쉔과 녹턴의 호흡이 조금씩 어긋나며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CTU의 강력한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한 갱킹을 잘 피한 MVP 오존은 라인전에서 적극적으로 딜 교환을 시도하며 점점 유리함을 불려나갔다.

조금씩 패색이 드리우던 CTU도 역전의 기회는 있었다. 'Dandy' 최인규 선수의 리 신과 이즈리얼을 제압한 CTU는 바론을 시도하며 일발 역전을 노렸다. MVP 오존은 3 대5 상황을 맞았지만, 'Homme' 윤성영 선수의 자크가 바론을 사냥 중인 CTU의 한가운데 난입하며 진영을 완벽히 파괴했다. 이후 빠르게 합류한 리 신과 이즈리얼이 CTU의 모든 챔피언을 제압하며 대승을 거두게 됐다.

이후 미드 라인으로 집결한 MVP 오존은 파랑 이즈리얼과 베인의 화력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2세트에 승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