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유비소프트, 아이보리타워 ⊙장르: 레이싱 ⊙플랫폼: PS4, Xbox One ⊙출시: 2014년 초


그래픽, 속도감, 커스터마이징. 레이싱 게임의 3박자의 하모니 위에 더해진 오픈월드의 화음.

지난 E3에서 깜짝 공개된 유비소프트표 레이싱, '더 크루'(The Crew)의 게임스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더 크루'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먼저 차량의 모든 부분을 튜닝할 수 있는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꼽을 수 있다. 외형적 요소는 당연히 가능하며 엔진, 범퍼, 부스터까지 유저의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모두 튜닝이 가능하게 했다는 내용은 차량이나 레이싱 머신 마니아라면 구미가 당길만한 요소.

또한, 미국 전역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는 광활한 배경도 뚜렷한 특징이다. '더 크루'는 미국의 대서양 연안에서부터 태평양 연안까지 실제 플레이 시간으로 90분 가량이 걸리는 거대한 오픈월드를 품었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 역시 모두 클리어하려면 20시간 가량이 걸릴만큼 방대한 볼륨을 자랑한다.

미션은 혼자서 플레이할 수도 있고, 친구와 함께 질주할 수도 있으며, 온라인 매치메이킹을 통한 코옵 플레이도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플레이어들끼리 팀을 만들어 갖가지 게임 모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iOS나 안드로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호환 앱을 통해 자신의 차량을 만들거나 꾸밀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크루'는 차세대 하드웨어 PS4와 Xbox One으로 2014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