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딜의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SK텔레콤 T1은 미드 이즈리얼과 함께 2원딜 전략을 선택하고, 전체적인 라인 압박 전략으로 3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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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오존은 라인 스왑을 하여 'imp' 구승빈 선수의 베인과 'Mata' 조세형 선수의 자이라가 탑으로 향한 상황. 양 팀의 원거리 딜러는 모두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빠르게 압박하여 경기 7분만에 양팀의 원거리 딜러들은 타워를 철거한다.

이 후 1분도 채 안되어 양팀은 미드에 모두 모여 견제를 하게 되고, 힘싸움에서 승리한 SK텔레콤 T1은 미드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SK텔레콤 T1의 'Bengi' 배성웅 선수의 자르반이 귀환한 것을 눈치챈 MVP 오존은 첫 드래곤을 무난하게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탑 라인에서 'Homme' 윤성영 선수의 자크와 교전중인 'Impact' 정언영 선수의 블라디미르는 궁극기를 사용하여 로밍을 시도한 'dade' 배어진 선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황금색 카드와 'DanDy' 최인규 선수 앨리스의 고치를 모두 피하는데 성공하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전체적으로 SK텔레콤 T1이 모든 라인을 압박하던 상황이 지속되던 가운데 경기 최초의 킬은 경기 시작 약 16분만에 발생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와 함께 발생한 드래곤 앞의 한타로 'Faker' 이상혁 선수의 이즈리얼을 잡는데 성공한다.

미드의 소규모 교전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로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도착 위치에 모든 화력을 집중한 SKT T1의 반격이 시작되고 뒤늦게 합류한 임팩트 블라디미르의 지원으로 한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

봇 라인에 집중된 상대팀을 확인하고 기습 바론을 시도한 MVP 오존은 바론을 처치하는데 성공하고, SK텔레콤 T1은 봇 라인 억제기를 파괴하며 바론버프와 맞바꾸게 된다.

바론 버프의 힘으로 라인 압박을 버티고 있던 MVP 오존, 하지만 바론 버프과 끝남과 동시에 교전이 시작되고 배어진 선수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를 활용하여 교전이 펼쳐져 양측이 모두 피해를 보게 된다.

정비를 마친 양 팀은 미드에서 또한번의 교전이 일어나게된다. 이 전투에서 SK텔레콤 T1은 2원딜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한타를 승리하게 되고 자크의 진영 파괴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여 한 명의 피해 없이 서포터를 제외한 4명을 모두 잡는데 성공하여 결국 항복을 받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