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존 드디어 제압. SK텔레콤 T1 결승 진출!

경기 전부터 서로간의 신경전이 대단해서 경기, 결과는 SK텔레콤 T1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1세트에 비록 패배를 하였지만 집중력을 잃지않고 2세트 승리와 함께 기세를 몰아 마지막 4세트까지 연승을 거두었다.

매경기마다 무리하지 않는 침착한 플레이로 상황을 대처하고, 가장 중요한 한타때 모두 좋은 활약을 하여,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는 MVP 오존 제드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소규모 교전에서 조금씩 이득을 취한 MVP 오존의 미드 라이너 'dade' 선수의 제드가 중요한 순간마다 암살에 성공,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SK텔레콤 T1을 압도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는 SK텔레콤 T1의 바이와 아리가 눈에띄는 경기였다. 초반 'Mata' 조세형 선수 피들스틱의 개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집중력을 잃지않고 침착하게 조금씩 이득을 챙겨 스노우볼 효과를 노렸다. 대규모 한타에서도 크게 제압에 성공하고 정글을 모두 핑크와드로 완벽하게 시야를 확보하여 SK텔레콤 T1이 압도적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동점이 되었다.

3경기에서는 SK텔레콤 T1이 승리의 기세를 몰아 2원딜의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하였다. 미드 이즈리얼과 케이틀린의 2원딜 전략을 선택하였고, 자크의 진영 파괴에 굴하지 않고 전체적인 라인 압박 전략을 펼쳐 3세트도 승리로 이끌었다.

4경기는 조금 다루기 어려운 챔프로 평가받는 그라가스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데 성공한 SK텔레콤 T1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imp' 구승빈 선수의 이즈리얼이 활약을 시작하기도 전에 'Faker' 이상혁 선수의 그라가스는 술통 폭발을 활용한 강제 한타로 MVP 오존의 진영을 완벽하게 파괴, 세트 스코어 3:1로 챔스 섬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남은 마지막 경기는 대망의 결승전! 챔피언스 섬머 결승전은 8월 31일(토)에 펼쳐질 SK텔레콤 T1과 KT롤스터 불리츠의 대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