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 넘치는 비행 시뮬레이션 ‘락온: 플래밍 클립스3’ 30일 정식 발매
강민우 기자 (desk@inven.co.kr)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는 에이스알파(Acealpha, 대표 고명오)와 협력하여 ‘이글 다이나믹스(Eagle Dynamics)’가 제작한 디지털 전투 시뮬레이터(이하 DCS)인 ‘락온: 플래밍 클립스3(Lock On: Flaming Cliffs3)’ PC 플랫폼을 30일 정식 발매하였다고 밝혔다.
‘락온: 플래밍 클립스3’는, 빼어난 비행 물리엔진, 현실에 입각한 탄도학, 사실적인 오브젝트 구현 및 지형 디테일의 비행 시뮬레이터 ‘락온(Lock On)’ 시리즈의 최근작으로써, 2004년 첫 출시작인 ‘락온: 모던 에어 컴뱃(Lock On: Modern Air combat)’의 세 번째 대규모 확장 팩이다.
플레이어는 기존 시리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총 8 대의 새롭게 추가된 기체(F-15C, A-10A, SU-27, SU-33, SU-25, SU-25T, MIG-29A, MIG-29S)를 직접 조종 할 수 있다.
새로운 6DOF 조종석은 항공 기체의 여섯 개 운동방향을 모두 관찰할 수 있으며 사격 시 엔진 카울링에 가려 보이지 않거나 기체 후미에 붙은 적기까지 관찰할 수 있다. 조종석은 주간 및 야간 조명, 전면 개편된 HUD 기호, 경고 수신기를 포함한 새로운 레이더 기능을 탑재하였다.
공중전의 비중이 높아짐으로 인해 공대공 미사일의 동적 물리학이 다각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조지아 주 동부로 확장된 작전 지도, 미션에 물류 제어를 추가할 수 있는 자원 관리 등 보다 세밀한 전투가 가능하다.
기존의 DCS시리즈인 ‘A-10C 워호그(A-10C Warthog)’, ‘블랙 샤크 2(Black Shark 2)’ 및 출시 예정작인 ‘UH-1H 휴이(UH-1H Huey)’에 등장하는 수 많은 기체들과 연합하거나 대립할 수 있다.
한편, ‘락온: 플래밍 클립스3’는 금일 PC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공식 홈페이지 및 에이스알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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