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한국닌텐도는 7일 '몬스터헌터3 얼티메이트 사냥 스터디 & 사냥 모임'을 열고 유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신작 '몬스터헌터4'의 로컬라이징 화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몬스터헌터3 얼티메이트'를 갓 시작한 초보 헌터 및 아직 접하지 못한 예비 헌터들을 대상으로 플레이를 처음부터 배우는 스터디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기존 유저들이 여러 사람과 자유롭게 통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냥 모임을 준비하기도 했다.

행사 초반에 기존 공개된 바 있는 '몬스터헌터4' 오프닝 영상이 지나간 후, 한글화 작업이 진행된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닌텐도 3DS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입체효과가 특징으로, 고저차를 이용한 액션이 특히 눈을 사로잡았다. 영상 촬영 및 외부 공개는 아직 허용되지 않았다.

오후 2시경에는 특정 몬스터를 어느 파티가 가장 빨리 잡는지 대결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타임어택 대회는 다운로드 퀘스트 중의 특정 퀘스트를 선정해 2인 1조로 참가를 접수, 7조를 모집해 1차전을 치뤄 최단 시간으로 퀘스트를 달성한 상위 3개조를 선발한다. 이 3개조로 2차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선불카드 4만원권의 상품이 지급된다.

'몬스터헌터4'는 9월 14일 일본에서 발매되며, 국내에는 한글화 작업이 완료된 후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은 금일 행사와 함께 공개된 '몬스터헌터4' 한글판 스크린샷과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