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UEFA 클럽은 오프라인 8강전에서 FIFAStars 클럽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선 진주 클럽과 맞붙어 연속 승리하며 2:0 스코어로 결승 진출을 점찍었다. 마지막 결승에선 돌풍 신예 GalaxyStar와 만나 경기를 벌인 결과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상금 500만 원을 챙겼다.
아래는 SUMMER LEAGUE 클럽 대항전 우승 클럽 WinnersUEFA의 참가자 UEFA레미마틴, UEFA비트, UEFA쇼군, UEFA베이지, UEFA제논, UEFA창연, UEFA부에노 인터뷰 전문이다.
피파 온라인3 클럽 대항전 우승 클럽 WinnersUEFA 인터뷰
우승한 소감은 어떠한가?
[WinnersUEFA 클럽] : 조금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당연히 우승할 줄 알았다. 그랬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올 정도로 먼 곳에서 온 맴버들도 있다. 이러한 자신감이 우리 클럽을 우승으로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승의 최고 공헌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WinnersUEFA 클럽] : 클럽원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참가자뿐 아니라 응원해준 클럽원 모두가 공헌자다.
클럽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WinnersUEFA 클럽] : 우리 클럽은 2002년 피파 오프라인 시절부터 창단된 클럽으로 피파라는 게임에서 가장 오랜 클럽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금 자신감을 덧붙인다면 현재 피파 온라인 3의 가장 독보적인 클럽이라 자랑할 수 있다.
대회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경기가 있었나?
[WinnersUEFA 클럽] :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모두 통틀어 오늘 첫 경기에서 만난 FIFAStars가 가장 어려웠다. 프로 게이머들도 많고, 엄청난 실력자들이 모여있는 클럽인 만큼 고전을 했다.
팀 플레이가 주된 대회인 만큼 호흡이 가장 중요한데, 연습은 어떻게 했나?
[WinnersUEFA 클럽] : 연습없이 왔다고 하면 너무 패기 있게 들리는가? 평소부터 클럽 내전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기 때문에 대부분 클럽원의 실력이 출중한 편이다. 게다가 서로 간의 팀플레이도 많이 즐기는 편으로 본격적인 대회 연습은 약 2일 정도 한 것 같다.
사용하는 선수 중 팀 플레이에서 최고라고 생각되는 선수가 있다면?
[WinnersUEFA 클럽] : 정말 수 많은 선수들이 있겠지만 즐라탄, 드록바, 호날두는 정말 빼놓을 수 없으며, 중원에 야야 투레와 펠라이니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한 명 더 꼽자면 UEFA부에노가 사랑하는 벤제마가 있다.
받은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
[WinnersUEFA 클럽] : 우선 정모의 회식비로 사용될 것이고 먼거리에 온 클럽웝의 차비를 챙겨주는 등 클럽을 위해 사용할 생각이다. 하지만 의견이 맞으면 1/N으로 나눌수도 있다(/웃음)
이번에 개최되는 대통령배 대회처럼 다른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가?
[WinnersUEFA 클럽] : 물론 다들 준비하고 있으며 벌써 떨어진 사람들도 있다. 개인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도전 중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WinnersUEFA 클럽] : 대회룰 중 전설의 선수를 사용하지 않았던 점은 정말 좋았다. 개인적인 팀편차를 줄일 수 있는 방편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다음에도 대회가 열린다면 그땐 편차를 더 줄이기 위해 선수를 제공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경기 중간마다 진행한 경품 추첨 이후 그냥 가버린 유저들이 있었던게 조금 아쉬웠다. 그 외에는 만족했고, 오래만에 재미있는 대회를 즐긴거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