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와 닌텐도 대표 캐릭터 마리오가 만났다.

닌텐도는 지난 8일 '몬스터헌터4 다이렉트'를 진행, 해당 방송을 통해 '몬스터헌터4'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그리고 '젤다의 전설'의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몬스터헌터4' 내에서 특정 장비를 장착하면, 애완동물로 등장하는 아이루를 마리오와 루이지의 모습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또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주인공인 링크의 코스튬을 플레이어가 착용할 수 있다. 링크의 무기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가 별도로 구성되며, 링크의 무기를 '몬스터헌터4'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몬스터헌터4 다이렉트'에는 개발자들이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 담겨있다. 영상 후반에는 '몬스터헌터4'에 등장할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를 소개할 수 있어, 이름과 생김새, 특징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양한 콜라보는 일본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국내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다. 3DS용 '몬스터헌터4'는 오는 9월 14일 일본에서 발매되며, 국내의 경우 한글화로 정식 발매되나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