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체를 통틀어 첫날 최고 매출 기록이 새롭게 갱신됐다. GTA5가 출시 첫날 8억 달러(한화 8,668억)가량의 매출을 올리면서다.

미국의 유명 미디어인 포브스는 금일(19일), GTA5가 출시 하루 만에 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기록은 '콜오브듀티:블랙옵스2'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해당 기록은 약 5억 달러였다. 즉, GTA5가 3억 달러를 초과 달성해 해당 분야 신기록을 수립한 것. 포브스는 '북미의 8,300여 개 게임 매장에서 GTA5 유저들의 충성도가 드러났다. 그들은 게임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GTA5는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게임보다도 10억 달러 수익 돌파가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전 기록은 '콜오브듀티:블랙옵스2'가 수립했는데, 해당 작품은 15일 만에 해당 수치를 넘어섰다. GTA5는 이보다 훨씬 빠른 스타트를 보여 줌으로써 해당 기록 갱신에 한 발 짝 다가섰다.

이번 기록과 관련해 테이크투 CEO 스트라우스 젤닉(Strauss Zelnick)은 "우리 회사 모두가 GTA5의 반응에 놀라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GTA5은 개발 및 마케팅 비용으로 2억 6천만 달러가 투입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