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금일 25일을 기해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한 대한민국 최강 FPS 게임 ‘스페셜포스’에 라라 크로포드를 능가하는 여성 캐릭터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여성 캐릭터는 금발의 남자 못지 않은 장신으로 탄생됐으며, 영국의 MI16보다 베일에 싸여 있는 특수 부대로 설정되었다. 명령 하달 조차도 고유의 전자 장비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같은 부대원이라도 서로 알 수가 없다. SRG 요원들은 매번 작전이 완료될 때마다 부대원들은 새로운 국적과 이름을 부여 받게 된다.





네오위즈는 캐릭터 출시에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3주간 부대명을 공모, 게이머들의 투표로 가상의 부대인 SRG(Shadow Ranger Group)를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네오위즈는 여성 캐릭터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6월 1일 강남역 부근 클럽에서 대대적인 런칭 파티를 펼칠 예정이다. 게임상의 여성 캐릭터를 실제 구현해 무대에 등장시켜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근래 가장 각광 받고 있는 B-Boy들의 축하 공연과 게임 및 댄싱 대회 등 스페셜포스 유저들만을 위한 특별한 파티를 준비한 것. 특히 여전사의 이미지를 짙게 풍기는 인기 여가수 하리수의 축하 공연은 파티의 하일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파티에 참여하고 싶은 유저들은 스페셜포스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 초대권 응모를 클릭하면 된다. 이 특별한 행사에 초대받을 300명의 유저들은 5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 등장한 여성 캐릭터 SRG를 구매하는 유저에게는 전원 고글 아이템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유저들은 최초의 여성 캐릭터를 소유하는 즐거움 외에 게임 아이템까지 획득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네오위즈 SF 사업팀 김정훈 팀장은 “스페셜포스의 최초 여성 캐릭터는 우선 여성 유저들만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남성 위주의 FPS 장르에 여성 게이머의 유입을 배려했다”며 “여성 캐릭터의 출시가 명실공히 대한 민국 최고 게임으로 일컬어 지는 스페셜포스의 남녀 게이머 모두를 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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