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2013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olden Joystick Awards 2013)’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 부문(Best Online game)’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는 '2013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매년 전세계 게이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워게이밍은 작년 ‘최고의 MMO 부문(Best MMO)’수상에 이어 올해 ‘최고의 온라인 게임 부문’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밸브 코퍼레이션의 ‘도타2(DOTA2)’가 각각 월드 오브 탱크의 뒤를 이어 2, 3위에 올랐다.

워게이밍의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CEO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전세계 게이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월드 오브 탱크’를 성원해 준 게이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워게이밍은 이번 ‘2013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2단계 경전차인 ‘T7 Combat Car’를 8.9 업데이트 시 모든 유저들에게 증정한다. ‘T7 Combat Car’는 8.9 업데이트 전까지 회원으로 등록된 계정에 한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