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정으로 게임 사운드가 녹음되지 않은점 양해 바랍니다.]


다음(DAUM)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3' 내 자사부스에 '검은사막', '위닝펏'과 더불어 '플래닛사이드2'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플래닛사이드2'는 '에버퀘스트' 시리즈, '스타워즈 갤럭시즈' 등을 개발한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에서 제작, 2012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MMOFPS 게임이다. 지난 7일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플래닛사이드2'의 서비스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에버퀘스트에서 사용되었던 자체 개발 엔진 '포지라이트'를 채용해 보병전, 기갑전, 공중전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도 실감나게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전투시스템은 FPS를 지향하지만, 온라인 MMO의 특성에 맞춰 오픈월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최대 2,000명의 사용자가 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는 FPS 장르에서 구현한 전장 규모만으로 보면 가장 거대한 규모에 속한다.

이번 지스타 시연버전에서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시연대 내 다른 관람객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현재 '플래닛사이드2'에 대한 한글화 작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현재 시연버전에서 일부 메뉴는 영어로 기재되어 있다.

'플래닛사이드2'는 현재 스팀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음을 통해 선보이는 정식 버전에서는 모든 부분이 한글화 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