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중국 쿤산에서 3박 4일간 열린 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서 CJ 블레이즈의 LOL우승과 함께 한국의 종합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무려 2년만의 일입니다. 우승을 일구기 위하여 참 많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각 선수들은 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수확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죠.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WCG에서 열리는 마지막 워크래프트3 경기에서 최후의 우승에 도전했던 장재호는 결국 TH000 후앙 시앙의 타워 러시를 막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래도 잘 싸웠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으니까요. 3박 4일간의 뜨거웠던 열정이 결실을 맺던 현장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 CJ 블레이즈, 결국 OMG를 압도적인 경기로 잡아내고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 "우리 정말 우승 맞지?" 'Flame' 이호종 선수의 표정이 해맑습니다
▲ 이제 본격적인 폐막식 시작!
▲ 먼저 크로스파이어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이제 블레이즈의 차례!
▲ 3위를 차지한 Team WE의 모습입니다
▲막판 블레이즈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 OMG
▲ 오늘의 주인공 CJ 블레이즈! 오늘의 승리로 조국에게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겼죠
▲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이호종 선수의 표정
▲ 우승 상금은 3만 달러! 축하해요!
▲ WCG LOL 종목 한국 첫 우승자로 등극한 CJ 블레이즈입니다
▲ LOL 종목 입상자들의 모습이에요. 다들 축하합니다!
▲ 스타크래프트2 종목 우승자 김민철은 부상으로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받았네요
▲ 막판 종합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스타2 대표들의 모습입니다. 금-은-동 싹쓸이!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입상자들입니다.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이제 워크래프트3의 시상! 장재호 선수는 아깝게 이번에도 준우승이에요
▲ 워크래프트3 마지막 입상자들의 모습. 최선을 다한 그들에게 박수를
▲ 마지막으로 월드 오브 탱크 입상자들입니다. 우크라이나의 Team Dignitas가 우승했죠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