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김준호가 IEM 8 싱가폴 결승전에서 Yoe의 강초원을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초원은 폴라 나이트에서 황혼 의회를 빠르게 올리며 점멸 추적자를 준비했다. 김준호는 모선핵을 통해 강초원의 점멸 의도를 파악했고, 암흑 기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강초원 역시 결승까지 올라온 선수 다운 감각을 보여주며 암흑 기사를 완벽히 파악했고, 경기는 무난히 후반으로 넘어가는듯 보였다.

하지만 김준호는 불멸자와 광전사, 집정관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여 강초원을 한 타이밍 압박했고, 불멸자 4기를 모두 살리면서 효과적인 전투를 펼쳤다. 강초원은 경기를 길게 보지 않고 거신 한 기 타이밍에 최후의 총공격을 감행했다.

김준호는 불멸자와 돌진 광전사로 강초원의 모든 병력을 괴멸시키고 경기를 승리, 총 스코어 4:2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IEM 8 싱가폴 결승

Yoe 'San' 강초원(P) 2 : 4 CJ 'herO' 김준호(P)

1set 강초원 승 : 패 김준호 프로스트
2set 강초원 승 : 패 김준호 벨시르 잔재
3set 강초원 패 : 승 김준호 돌개바람
4set 강초원 패 : 승 김준호 연수
5set 강초원 패 : 승 김준호 외로운 파수꾼
6set 강초원 패 : 승 김준호 폴라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