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스탯을 분배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로한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로한인벤의 묻고답하기 게시판에는 스탯에 관한 많은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어
로한유저들이 스탯 분배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로한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인벤이 출동했다.
로한에 존재하는 4개의 종족중 '단종족'스탯분배에 대해서 '단종족'을
육성하는 유저들을 만나 그들만의 스탯분배 방법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 이지현

먼저 '이지현'이라는 단종족 유저를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다른 스탯에 포인트를 주지 않고 힘과 체력에 각각2 포인트씩 투자하였다고 한다.
20레벨 정도가 되서 고렙사냥터와 PVP시에 순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순발력에도
포인트를 투자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30포인트 정도 순발력에 투자 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스탯 분배방법을 이용한 이유에 대해서 물어 보자, 자신도 다른사람에게
물어봐서 이러한 방법으로 스탯을 분배하였는데 직접 스탯을 분배해서 육성해 보니
몬스터를 잡을시에 힘과 체력이 모두 뒷받침이 되서 좋은것 같다고 말했으며
아직까지는 특별한 단점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 데몬헌터

'데몬헌터'라는 유저는 20레벨 전까지는 힘2, 체력2 포인트씩 투자 하였고,
20레벨 이후 부터는 체력을 어느정도 보강해주어야 되서 체력이 1500이 될때까지
체력에 포인트를 투자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체력이 1500이 된후 부터는 다시 힘에다가 스탯을 투자 하였고,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안나지만 명중률을 올려주는 민첩률에도 어느정도
스탯 포인트를 투자하였다고 말했다.


힘과 체력에 스탯을 투자한 캐릭터의 장점으로는 다른 스탯에 분배를 한 캐릭터들 보다
공격력과 체력이 높아서 사냥시에 유리하며 이런식으로 스탯을 분배하여 고레벨까지
상승하게 되면 타 스탯캐릭터 보다 보다 안전하게 사냥을 할수 있으며 힘도 높기때문에
몬스터를 빨리 잡을수 있다고 말했다.









힘,체력 스탯 캐릭터의 단점으로는 힘,체력을 제외한 다른 스탯에는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PVP시에 상대적으로 회피률이 낮아서 상대 캐릭터에게
불리하며,


공격시에 랜덤으로 터지는 크리티컬 대미지도 약하고 정신력에 포인트를
투자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나가 많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마나가 소모되는
공격용 스킬을 쓸때 마나가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독보건곤

'독보건곤'이라는 유저 또한 초반 레벨 20정도까지는 힘과 체력에 2포인트씩
스탯을 투자 하였고 힘포인트가 60이 되었을때 민첩을 찍기 시작해서
현재는 민첩을 50포인트나 투자 했다고 말했다.


민첩스탯을 올리는 이유는 전투시에 명중률을 올리기 위해서인데 자신보다
레벨이 10정도의 몬스터를 잡았을때 'Miss'라는 문구가 뜨지 않을 만큼만
투자 한뒤에 다시 힘2, 체력2 포인트씩 투자중 이라고 말했다.







이런 스탯으로 투자한 이유는 프리 오픈 베타가 끝날 즈음 열린 테스트 서버에서
실험해 본 바에 의하여, 현재 투자하는 스탯이 가장 적절하고 큰무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단종족을 육성하는 유저들과 스탯 분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단종족'을 키우는 유저들은 주로 힘, 체력에 2포인트씩 투자 한뒤
민첩에도 어느 정도 스탯을 투자해 주는 스탯 분배법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스탯 분배법의 장점으로는 사냥 시에 타 스탯 분배 캐릭터 보다 유리하고
힘이 높아서 물약이나 아이템을 많이 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크리티컬 대미지나 스킬을 사용할 때 마나가 적어서 지속적인 스킬 사용은
할 수 없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았다.


위의 언급된 스탯 분배법이 100%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단종족을 육성하고
스탯 분배에 대해서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에도네 서버의 유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천공귀둠이 (Enus@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