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데카론>의 개발사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금일(10일) 글로벌 게임 포털 ‘Gamehi.com’을 오픈,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북미, 유럽을 비롯한 영미권 국가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Gamehi.com’은 최근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 <서든어택>, <데카론>를 시작으로 금일 티저 사이트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예고한 <메탈레이지>와 <트랜스피>를 연내 추가로 선보이게 된다.
더불어 게임하이가 개발 중인 8~10개에 이르는 자체 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좀비 온라인>, <카르카스 온라인> 등 국내 개발사에서 개발된 유망 퍼블리싱 타이틀을 다수 선보이며 글로벌 종합 게임 서비스 포털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게임하이는 ‘Gamehi.com’의 글로벌 게임 포털 운영을 통한 북미와 유럽, 남미의 영어권 국가 지역, 그리고 일본, 대만의 현지 지사 및 퍼블리싱을 혼합한 아시아 지역으로 구분하는 이원화 전략을 채택,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청사진을 마련하게 되었다.
‘Gamehi.com’은 3분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서든어택>, <데카론>을 앞세워 안정적인 유저풀 확보 및 운영 프로세스 확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따라서 위 작품들의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 및 신작 런칭이 집중될 2010년 이후 게임하이는 북미에 대한 안정적인 진출 기반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글로벌 포털의 장점인 현지 유저 니즈(Needs)에 대한 신속한 반영 및 그간 분산되어 진행해오던 해외 서비스 타이틀의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를 일원화, 집중 관리함에 따라 게임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하이 사업 총괄 윤장열 이사는 “‘Gamehi.com’의 오픈은 그간 국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게임하이의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고 본다.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이라는 대내 목표와 함께 국내 우수한 온라인 게임들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창구로서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대의적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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