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중레벨을 넘은 협객들이 많이 생기고 2차 무공서의 드랍도 많아진때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과연 2차 무공을 다른 것으로 선택해도 될까일 것이다.



이는 사자후 창에 올라오는 글들로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데,

기자 역시 위타봉 4단계까지 배운 입장에서 왠지 연환신봉을 배우지 않으면 손해볼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추나 검의 2차무공 역시 배우고 싶은 마음에 혹 다른 무공을 선택한 이들은 없나
찾아보던 차에 마침 두 협객을 만나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처음에는 차이가 없더니 단이 오를 수록 차이가 있더라.


가녀린(?) 여성 캐릭터에게는 검이 어울리는듯해 검 무공을 선택했다.

초반 레벨업할 당시 검, 권, 봉과 추의 네가지 무공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단이 올라갈수록 결초에서 5~6마리의 차이가 나는 것을 느끼고 그 격차가 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봉 무공을 주력삼아 육성하기 시작했는데 30단을 넘어서며
몇마리만 더 공격할 수 있을뿐 사냥 속도면에서 큰 차이를 못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기왕 같은 공격이라면 대미지가 더 강한 추를 선택하게 되었고
공격속도가 느린 점을 제외하고는 높은 대미지와 체력 옵션,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추 무기의 외관을 선호하게 되었다.




대미지만 세다고 좋은건 아니다.


물론 솔로잉으로 사냥할때는 추 무공만큼 좋은 것이 없으나
그 강한 대미지가 무리 사냥시에는 되려 부담이 된다.


쌍추 사용시 너무 높은 대미지가 나와 무리 사냥을 하면 물약이 못따라갈만큼
모든 몬스터가 내 캐릭터를 타겟으로 삼기에 무리 사냥시에는 봉 무공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분노폭발시에도 너무 강한 대미지가 나오기에 분노폭발이 끝나기도 전에
주위 몬스터가 다 쓰러져있는 경우도 있다. 좋아해야할 일이지만 왠지 서운하기도 한다. (웃음)








추는 오히려 원혜경이 더 잘어울린다?


추는 높은 대미지를 갖지만 상대적으로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다.

다른 사람들은 대미지가 높은 추에 조금이나마 더 체력을 보존할 수 있는
방어계열이 더 적절하다 하지만 같은 의미로 한대라도 더 강하게 쳐서
먼저 쓰러뜨리면 될 것 아닌가.


공격계열 선택시 평타가 100넘게까지 차이가 나니 같은 값이라 해도
공격계열에 투자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캐릭터 육성 역시 그렇게 하고 있다.







함께 자리한 대단한걸 협객도 이 말에 호응하며 자신의 경험을 말하기 시작했다.


초반에 검을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했다.

연환신봉 비급을 습득하게 되어 기회로 삼아 봉 무공으로 전환해보니
공격속도 역시 무시못할 수준이며 대미지 또한 좋더라.



가령 예를 들어 문을 부수거나 궤짝을 열어야할때 공격속도와
동작이 큰 봉무공이나 추무공의 경우 효과적이지 못하다.

이럴때 복호권 1단계라도 배워두면 적은 기력을 소모하면서도
빠른 공격속도가 있기에 최대한 기력을 보존할 수 있다.




기자를 포함해 대부분의 협객들은 무공을 배우면 오직 한줄기를 타야하는 줄 아는데..


보통 다들 그렇게 생각하나 대답은 정확하게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용천기는 무협 게임 답게 캐릭터가 모든 무공을 다뤄볼 수 있다.
한가지만 선택하기에는 다른 무공 역시 너무나 매력적이다.

심지어 권, 검/쌍검, 쌍추와 봉의 4가지 무공을 다 배운 캐릭터도
열심히 용천기를 즐겨왔다면 남은 진기가 15000을 손쉽게 넘을 정도다.

즉, 본인이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진기가 허락하는
모든 무공을 배워 적절히 취향에 따라 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





[ 원하는 무공을 다 배워도 괜찮다. ]





각 무공서의 드랍 정보는 어떠한가.


말하기에 앞서 현재 용천기의 드랍정보는 불안정해 이후
차이를 보일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줬으면 한다.


연환신봉 2급 무공서의 경우 형문에서 54~55레벨 몬스터를 사냥하다가 얻었다.

대부분 형문에서 사냥중에 묘환신추, 용천봉, 쌍추 무공 2급을 얻었으며
아직 획득은 못했으나 주위 유저에게 듣기로는 매화칠검의 경우 원로 장로급 몬스터인
형문의 천잔도객 등을 사냥하다가 얻었다고 한다.


연환신봉의 경우에는 광범위하게 30레벨대부터 50레벨대까지 얻을 수 있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일정 레벨대를 갖고 있으며 해당 무공이 요구하는
외공에 가까운 몬스터가 주로 드랍하는 것으로 모두 알고 있다.








어느새 9년의 무협 온라인 플레이 경험.

무공의 무자만 들어도 해당 게임의 룰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라는
그들에게 용천기는 새로운 취미이자 큰 즐거움이라 한다.



취미생활에 있어 제한이 있어 무엇하겠는가.

용천기의 무공 역시 동일하게 제한없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협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적절히 무공을 배워 사냥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 현재 무공서의 드랍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획득하신 무공서의 드랍정보를 덧글로 작성해주세요.
* 무공과 관련된 좋은 팁을 알고계신 분은 덧글로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








단, 기술은 무공과 달라 습득에 주의해야 합니다.
iNVEN - Raco (rac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