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고레벨인 75레벨을 달성한 유저 직업 인터뷰!
이번에 만난 유저는 토레스 서버의 돌격병, '콤비왕1'님입니다.








만렙 달성한 지 꽤 되셨죠?




네. 한 세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요즘은 보탐만 하고 다른 직업을 새로 키우고 있어요.
레벨업 말고는 특별히 할 게 없어서.. 차라리 만렙이 빨리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돌격병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요?



원래 74레벨까지는 수호병을 키우다가 돌격병으로 전향했어요.
보탐만 하기에는 수호병이 더 좋지만, 사냥하는데 속도가 안 나와서요.
장비만 탄탄하게 뒷받침이 된다면 돌격병보다 수호병이 낫죠.



그래도 돌격병으로 바꾼 이유는 대미지 때문이에요. 그거 하나 보고 전향했어요.
수호병과 돌격병이 대미지 차이가 두 배 이상 날 정도로 심하거든요.


보스를 상대할 때에는 탱커의 역할도 하면서 공격을 합니다.
물론 수호병보다는 방어력이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에요.
일단 대미지가 좋으니 일단 보탐 도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더라고요.




레벨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셨나요?




74레벨까지는 금방 커요. 74레벨에서 만렙 찍는 것이 힘들지..
저는 74에서 75레벨이 되기까지 두 달 걸렸거든요.
제가 좀 느긋하게 게임을 한 것도 있긴 하지만요ㅎㅎ
윤회의 전장이란 던전까지 나와서 길어야 74-75 길어야 한 달이면 돼요.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필드 미션과 어려운 던전 돌면서 레벨업을 했어요.
역시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땐 퀘스트 위주로 하는 게 제일 효율이 좋네요.




요즘 보탐 솔로잉 하는 분들이 많네요. 보탐은 혼자 가세요?



가장 최근에 나온 던전인 윤회의 전장 빼고는 다 혼자서 보탐이 가능해요.

아무래도 돈을 벌 수 있으면서도 레간토르의 귀걸이가 나오는
어려운 영던(영웅의 무덤)이 가장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주로 가는 곳은 비셔스, 배덕의 굴, 영웅의 무덤, 마수지옥, 레그나, 호수정원, 덩굴미로까지
어려운 던전으로 다 돌고, 윤회의 전장은 하루에 두 번 정도 가고요. 공허를 제외하고 다른 던전을
다 돌면 대략 6-7시간 정도 걸리네요.




스킬은 어떻게 쓰시나요?



제가 찍은 스킬트리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인 스킬은 다 써요.
인내, 광포화, 내면의 아수, 분노의 외침, 필살의 일격, 반격, 물어뜯기 등
쿨타임 되는 대로 다 쓰고 있어요.

보탐을 할 경우 보스에게 인내와 광포화를 켜고 내면의 야수를 건 다음
분노의 외침, 필살의 일격, 혼신의 일격 이런 식으로 사용합니다.







요즘은 모캔이 보편화 된 편이라 쓰는 분들이 많긴 한데,
전사는 평타 모캔을 많이 해야 해서 좀 답답해요.


제가 하는 모캔은 스킬을 쓰고 바로 앉았다가 일어나면
곧바로 스킬이 또 나가거든요. 이걸 반복해서 사용하면 모캔이 잘 되더라고요.




장비 구경 좀 하겠습니다~




스콜피온에 이속 스피어를 붙였어요. 그래서 이동할 때에는
스콜피온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몬스터 몰이를 하죠.

그런 다음 본격적으로 사냥을 할 땐 무기를 스왑해서
우르티카로 스킬을 쓰고 공격합니다.


처음에는 소울 레이븐 셋으로 맞췄었는데, 제가 PvP를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쓸모가 없더라고요.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서 PvP를 해도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다 팔았어요. 사냥할 때에는 소울 레이븐이 적합한 장비도 아니니까요.
현재 착용하고 있는 방어구는 영원셋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PvP를 할 것이 아니라면,
소울셋보다는 영원셋이 옵션도 더 좋고 쓸만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해주세요.



요즘 듀오나 토레스 모두 서버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차라리 두 서버를 통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서버 합치면 그래도 유저들이 좀 모이니 더 재밌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만렙 좀 빨리 상향해 줬으면 합니다. 심심해요-_ㅠ



Inven Yuone
(Yu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