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레벨이 75레벨에서 80레벨로 확장된 지 어느덧 3개월째 되는 날,
드디어 아니마 서버에서 80레벨을 달성한 유저를 만날 수 있었다.


바로 Ss태풍sS 길드의 검투사인 검랑님이 그 주인공.


바로 어제, 만렙을 달성했다는 검랑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인터뷰를 시작하자 모여든 인파들 ]






최초 만레벨 달성! 검랑님을 만나다.



Q. 80레벨은 언제 달성했나요?


어제 저녁에 달성했어요.





Q. 만레벨을 달성할 당시 소감은 어땠나요?


79레벨에서 80레벨까지의 필요 경험치가 너무 많아서
하루에 경험치를 많이 올려봤자 2%도 안 오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만레벨 찍었을 때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조금 허무하기도 했어요.





Q. "검랑" 캐릭터는 언제부터 키우게 되었나요?


프리우스 오리진 시절부터 시작해서 74레벨 정도 찍고 나서 게임을 잠시 쉬었던 적이 있어요.
그 후, 프리우스가 블러드아니마로 바뀌면서 복귀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80레벨을 찍게 되었죠.





Q. 검투사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검투사가 탱커잖아요. 제가 파티원을 이끌고 던전을 돌 수 있다는 매력에 이끌려
검투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 때문에 파티원이 전멸할 수 있다는 부담감도 크지만요.


탱을 하면서 몬스터 사이를 돌진할 때는 참 멋진 거 같아요. ^^





Q. 레벨업은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매일 필드 미션을 꼬박꼬박 챙겨서 하고,
호수정원과 덩굴미로, 공허의 탑, 레그나카스트럼 이렇게 4종 공략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어려운 마수지옥과 사악한 영웅의 무덤 던전을 다녔고요.


길드원을 돕기 위해 비행석을 구매해 던전을 간 적도 많았고,
목표한 경험치에 도달하지 못 했을 땐 윤회의 전장에 가서 닥사하기도 했어요.





Q. 현재 착용하고 있는 장비는 무엇인가요?


무기는 우르티카 대검을 사용하고 있고요.
흉갑, 장갑, 장화는 69레벨 장비인 소울 레이븐을.
하갑은 75레벨 장비인 영원한 하갑을 착용하고 있어요.


목걸이는 권능의 홀 2개를 뚫어서 감각의 천계옥을 박았고요.
회피를 위주로 악세사리를 맞춰 귀고리는 회피가 높은
크로노미터 모래시계를 쌍으로 착용하고
반지는 드레피우스 반지를 착용했습니다.






[ 현재 검랑님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 ]





Q. 만레벨을 향해 레벨업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레벨업을 열심히 하는 분이라면, 필드 미션이 경험치를 제일 많이 주니
매일 꼬박꼬박 챙겨서 하는 게 좋아요.


그런데 보통 공략을 3종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레그나카스트럼을 포함해 4종을 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행석을 구매해서 어려운 던전을 가는 것보다
퀘스트 경험치 50% 상승 물약을 사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무적 길드, 태풍 길드는 서로 동맹 길드인데요.
서로서로 게임을 즐겁게 즐기시길 바라고요.


주변에 많은 분이 계시지만, 그중에서도 저희 "랑 패밀리" 친구들과 함께
계속해서 게임을 끊이지 않고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 얼굴이 원래 붉었는데 사진찍으려 하니 더 빨개진 검랑님 ]



[ 돼랑님의 랑패밀리 사랑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