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족은 어떤 종족일까?


과학과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문명으로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하는 자력을 보여주며,
대륙의 암흑기를 잠재우고자 연합군을 결성한 인간족. 대륙의 곳곳에 자리잡아 마법과 기계문명을
함께 조화시켜 나가고 있는 이들은 세 종족 중 가장 평균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캐릭터 생성 시 인간족에서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파이터’와 ‘메이지’ 두 가지이다.

파이터는 전사형 캐릭터로 근접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각 무기를 스위칭 하면서 각 스킬에 따라 탱커형, 공격형, 복합형으로 모두 전환이 가능하다.

메이지는 법사형 캐릭터로 각종 보조 마법을 사용하여 파티의 등불이 되어주기도 하며,
때로는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공격 마법으로 대미지딜러의 역할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다.



■ 파이터는 어떤 클래스?





파이터는 검과 방패, 양손검, 이도류를 사용한 근접 전투를 주로 펼치며, 상황에 따라 탱커와 대미지딜러의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다. 스킬의 특성상, 2가지 이상의 무기는 선택하기가 힘들게 되어있는데 각 무기마다
유용한 버프들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무기의 최소한 버프만이라도 가능하면 배워두는 것이 좋다.


파이터의 솔로잉은 한손검이나 이도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손검은 방패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방패 스킬들의 효과로 높은 방어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솔로잉을 즐길 수 있다.


이도류는 자신의 회피율은 올리고 적의 명중율은 떨어트려 회피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킬들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양손검은 적으로부터 많은 대미지를 입기 전에 최대한 빨리 쓰러트리는 것에 집중하는 화력형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비교적 자신보다 낮은 레벨대의 몬스터들이 많은 곳에서는 양손검이나 이도류를 사용해 대미지딜러형으로,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강력한 몬스터들이 배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한손검과 방패를 착용하여 탱커형으로 전환하는등
상황에 맞추어 무기를 적절히 스위칭 해주는 것이 포인트.


파이터의 파티 플레이는 탱커와 대미지딜러의 역할 중 하나를 선택해서 수행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파티원들을 지키는 탱커형은 한손검과 방패를 착용하며 방어력에 초점을 맞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몬스터의 어그로를 집중시키는 교란이다. 자신과 함께 하는 파티원들이
공격받지 않도록 수시로 교란을 사용하여 어그로가 분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탱커의 역할임을 잊지말자.


파이터의 양손검과 이도류는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대미지 딜러로서도 충분한 활약을 할 수 있다.
아이리스 온라인은 전 직업이 다방면으로 뛰어난 스킬 트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파티의 구성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조율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 파이터의 스킬 구조


파이터의 스킬 트리는 크게 한손검과 방패, 양손검, 이도류로 구분된다.
각 무기마다 10분간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 시키는 버프 스킬은 모두 갖추고 있고,
방어력에 치중되어 있는 것은 한손검과 방패,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것은 양손검,
적당한 방어력도 갖추며 공격력 또한 어느 정도는 보정이 되어있는 것이 이도류이다.





먼저 한손검과 방패의 스킬 트리를 살펴보면, 그 효율면에서 탱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상의 물리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참격'과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갑옷 파괴'는 몬스터와 마주쳤을 때
가장 먼저 사용해야 하는 필수 스킬이다. 또한, 시전자의 방어력과 관련된 '생명 확장'과 '방어 태세',
'방패 방어'는 높은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양손검은 한손검이 방어력에 치중되어 있는 것과 상반되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합'은 힘과 최대 생명력이 증가하고, '전사의 분노'는 근거리 공격력과 크리티컬이 증가하는 등
방어적인 성향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에 특화되어 있다.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스킬들로
화끈한 공격력과 파티원의 구성에서 딜링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이도류의 스킬 트리는 앞서 이야기한 공격적인 성향과 방어적인 성향의
적절한 조합 형태라고 보면 된다. 공격 속도를 일정 시간 올려주는 불굴의 공격과
대상의 명중률을 하락시키는 행동 간파, 회피율을 떨어뜨리면서 이동까지 불가능하게 만드는 등 한손검과 더불어
솔로잉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이도류는 명중과 회피율, 이동 불가능의 스킬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대인전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 메이지는 어떤 클래스?





메이지는 마법을 다루는 것에 특화된 법사 계열의 클래스로써 지능과 지혜가 월등히 높은 캐릭터이다.
그들의 오랜 연구와 각고한 노력 끝에 얻어진 강력한 공격 마법과 아군의 등불이 되어주는 회복 마법은
몬스터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아군에게는 등불과도 같은 존재이다.


메이지는 전형적인 마법사 캐릭터로, 근접 공격보다는 대상과 일정 거리를 두고 원거리 전투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솔로잉은 여느 마법사와 다름없이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는 반면, 턱없이 부족한
방어력으로 늘 긴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적이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최대한 강력한
한방대미지를 이용해 속전속결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솔로잉으로서 험난한 필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착용 가능한 무기는 스태프와 로드이며, 스태프는 높은 마법 공격력이 붙어 있어 공격 마법을 시전하기에
적합한 형태의 지팡이이고 로드는 회복력이 증가하는 옵션이 부여되어 있으니 주로 회복과 버프 스킬을
시전할 때 사용하도록 하자.


파티플레이에서는 메이지는 그야말로 만능박사가 따로 없다.
전직을 통해 매지션이나 프리스트가 되기 전에는 적절한 대미지 딜링과 회복, 버프 등의 보조 역할을
모두 수행하게 된다. 특히 아이리스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몬스터들의 디버프 시전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니
공격에 치우쳐 파티원의 보조를 게을리 하는 것은 곧 전멸과 직결된다는 것을 염두하며 진행하자.




■ 메이지의 스킬 구조


메이지의 모든 스킬은 별도로 무기의 스위칭 없이도 전부 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공격 마법을 사용할 때는 스태프를, 회복 마법을 사용할 때는 로드를 사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메이지의 스킬을 크게 나누어보면 왼쪽은 공격 마법과 디버프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오른쪽은 회복과 보조 계열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격 마법과 각종 디버프를 살펴보면, 단일 대상으로 시전하는 '얼음 화살'과 '마법 화살'부터 시작해
공격과 동시에 디버프 효과를 줄 수 있는 '한기 침투',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섬광 충격',
일정 시간 대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방패 붕괴'와 '무기 붕괴' 등이 있다.


마법의 공격력을 늘려주는 '마력 부여'와 '빛의 증폭'은 10분 동안 지속되며,
공격력과 직결되어 있으니 반드시 놓치지 말고 체크하도록 하자.


다음으로 오른쪽에 있는 회복과 보조 계열은 단일 대상으로 회복을 넣어주는 '치유', 지속시간 동안 서서히
회복을 도와주는 '재생', 자기 주변 파티원의 체력을 모두 회복시켜주는 '광역 치유'와 순간의 방심으로 차디찬
바닥에 주저앉은 동료를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부활' 등이 있다.


메이지의 보조 스킬은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것과 파티원에게도 적용되는 것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파티원에게 사용이 가능한 활력부여, 거인의 힘, 날카로운 구원, 마법 갑옷, 잠재력 표출 등은
공격 속도와 공격력의 증가, 스탯의 추가 능력치 부여까지 모두 쓸만한 것들이니 반드시 배워두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앞서 이야기한대로 게임의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디버프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고, 사용 빈도도 높아지니 독을 풀어주는 '해독'과 걸려있는 디버프를 랜덤하게 한 가지 치료해주는
'마법 해제', 그리고 외상 디버프를 치료해주는 '외상 치유'도 파티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꼭 배워두길 권한다.




■ 파이터와 메이지의 전직 후 모습은?


파이터와 메이지는 두 번에 걸쳐 전직을 할 수 있다.

첫 번째 전직은 30레벨에 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전직은 60레벨에 가능하다.





레벨 30에 이르면 파이터는 나이트, 글라디에이터, 머셔너리로 전직이 가능하다.

나이트는 보다 검과 방패에 특화되어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며 전투의 선봉에 서는 무리들이며,
글라디데이터는 거대한 검으로 적을 내려치는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속전속결의 공격형이다.

마지막으로 머셔너리는 두 개의 검으로 공격과 수비를 병행하는 전투의 달인들로써,
공수전환이 자유로워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차후 나이트는 크루세이더로, 글라디에이터는 템플러로, 머셔너리는 소울블레이더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메이지는 레벨 30이 되면 매지션과 프리스트 중 하나의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매지션은 파괴를 통하여 새로운 창조가 시작된다고 믿는 자들로서 더욱 강력한 공격 마법을 과시하며,
프리스트는 기도와 축복은 어떠한 상처도 아물게 한다고 믿으며, 한계를 뛰어넘는 큰 힘을 부여하기도 한다.

차후 매지션은 위자드로, 프리스트는 하이프리스트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