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리프트’의 한글 더빙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오는 10일 아시아 최초 공개서비스를 앞둔 ‘리프트’는 2012 대작게임으로 꼽히는 명성에 걸맞은 현지화 작업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정상급 성우 50명과 함께 총 260개의 캐릭터 목소리 더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한 더빙 영상에는 ‘리프트’ 두 진영의 캐릭터인 ‘실라’와 ‘시릴’ 목소리를 녹음하는 과정과 캐릭터 목소리로 ‘리프트’를 응원하는 성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별로 톤이나 대사, 단어, 의성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는 등 맞춤형 형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리프트’ 메인 캐릭터는 영화 ‘도가니’에서 악랄한 교장을 연기한 성우 장광과 김준, 정남이 맡았다. 이 외에도 ‘날아라 슈퍼보드’ 저팔계 목소리로 친숙한 노민 성우,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만영 성우, ‘WOW’ 리치왕의 성완경 성우 등 인기 있는 성우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한글화 관련한 의견들을 실제 게임에 반영했다. 넷마블 ID ‘lox****’은 “’검은뿌리 블라이트리프’, ‘검은뿌리 가디언’ 등 괴물 이름들이 영어와 한글이 섞어있어 어감이 어색하다. ‘검은뿌리 파괴자’, ‘검은뿌리 수호자’처럼 모두 한글화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수렴해 이와 같이 수정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작 ‘리프트’ 인만큼 세계관과 캐릭터 등 본연의 재미와 개성을 살리고자 최고의 성우들과 함께 더빙을 작업했다”며 “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통해 이용자들이 제시한 개선사항 및 의견 등을 분석·반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운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 공개서비스에 앞서 이용자들은 ‘리프트’ 공식홈페이지(rift.netmarble.net)를 통해 ‘리프트’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6일부터 진행하는 OBT리허설 서버명칭도 확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프트’ 홈페이지 (rift.netmarble.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