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金澤辰, http://www.ncsoft.net)의 길드워(Guild Wars)가 시범대전 개최를 통해 대규모 공개 이전 마지막 가다듬기에 한창이다.





지난 2월 4일 개최된 ‘프런티어길드초청전’에서 참가 길드간의 치열한 토너먼트전을 펼친 끝에 ‘워머신(War Machine)’ 길드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프런티어세션에 참가했던 6개 길드를 초청하여 펼쳐진 이번 행사는 “공개체험이벤트 등, 각종 공개일정을 앞두고 길드워의 토너먼트 시스템을 다양한 측면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측의 설명이다.





제3자의 관람 또는 방송을 위한 옵저버모드(observer mode)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점, 16명이 동시에 대전을 펼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점 등 아직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지만, 박진감 넘치는 화면과 긴장감으로 인해 이-스포츠(e-sports)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국내사업2실 길드워 마케팅팀 조우주팀장은 "국내 리그전 및 2005년 여름 전세계를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인 월드리그를 앞두고 오프라인상의 토너먼트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여, 길드워 리그전에 적합한 방식을 도출해 내려고 한다. 한편, 이번 초청전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길드는 추후 1기 프로게이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통해 2,3기 길드를 발굴할 예정이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행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www.guildwar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VEN Hanl - 유지연 기자

(Hanl@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