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현존 최강팀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9월 8일(토) 저녁 6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팀의 결승 맞대결 'AZUBU LOL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전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한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아주부 프로스트(AZUBU Frost)와 씨엘지 이유(CLG.EU). 각각 한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팀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더 챔피언스 스프링시즌' 준우승,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4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아주부 블래이즈(AZUBU Blaze)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씨엘지 이유는 엠 파이브(M5), 에스케이 게이밍(SK Gaming)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팀으로 숱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중국 최강팀 팀 더블유이(TEAM WE), 4강에서 나진 소드(Najin Sword)를 꺾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두 팀 모두 출중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히 프로스트 팀의 '빠른별(Rapid Star)' 정민성 선수와 씨엘지 이유 팀의 '프로겐(Froggen)' 헨릭 한센 선수의 미드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이뤄지며, 1~4경기는 드레프트 픽, 마지막 5경기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오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엇보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관람 티켓을 소지하고 현장에 입장한 관객 전원에게 ‘라이엇 그레이브즈’ 스킨을 제공하는 것.
 

 

라이엇 게임즈는 “e스포츠 현장에 함께한 모든 관객에게 이와 같은 선물은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더 챔피언스 리그에 뜨거운 관심을 주시는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와 같은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결승전에 앞서 낮 12시부터 현장에서 결승전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김태형, 김정균이 진행하는 ‘나는 캐리다’ 특별전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유명 코스프레 팀 CSL의 코스프레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아침 9시부터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화살 쏘기, 공 던지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승전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마우스 패드, 헤드그렌 여행용 가방 및 머니 클립도 증정한다.

 

온게임넷 원석중 PD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가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서머 시즌 결승전에 팬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