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송지호)은 지난 22일 최초의 온라인 바둑 사이트이자 선두권 서비스인 ‘네오스톤 바둑’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네오스톤’의 영업권을 획득함으로써 최대 규모의 온라인 바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은 1998년 오픈 이후 현재 200만명의 회원과 1만2천명의 동접을 기록하고 있는 ‘네오스톤 바둑’서비스권을 인수함으로써 업계 최대의 회원수와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할 전망으로, 명실공히 업계 1위의 바둑 서비스 업체로서 입지를 구축,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 바둑’과‘네오스톤 바둑’은 당분간 각각의 사이트로 유지·운영될 방침이며, CJ인터넷은 그 동안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던‘네오스톤 바둑’의 업데이트와 서비스 안정화에 적극 개발, 투자함으로써 더욱 안정되고 강화된 바둑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CJ인터넷은‘네오스톤 바둑’의 유료화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할 예정으로, 기존 ‘네오스톤’유저는 새해부터 더욱 안정되고 부담 없는 무료 바둑 게임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 최창현 과장은“이번 인수를 통해 네오스톤 회원들은 보다 원할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고, 넷마블의 기존 회원 역시 더욱 폭넓고 강화된 바둑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CJ인터넷은 이번 서비스 인수와 더불어 신년에 있을 서비스 개편을 통해 바둑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넷마블 바둑’은 자동계가 및 자동 대국 신청 등 초보자를 위한 서비스와 다양한 무료바둑 컨텐츠로, 바둑 마니아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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