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장비 세팅이 궁금한 갓 45레벨 수호성/검성을 위해


'내가 지금 차고 있는 장비는 상위 어느 정도의 세팅일까?'


플레이어의 강함을 장비로만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아이온은 장비에 대한 영향이 그 어떤 게임보다 크기에, 지금도 유저들이 유일(주황) 아이템 하나 먹어보려 열심히 뛰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이정도 룩이 나오려면 도대체 얼마나 맞춰야 하는거죠?! - 페렌토 서버 수호성 킹리차드 ]


'내가 방어구 하나만 더 좋았어도! 이길 수 있었을거야! 라고 생각한다면, 45레벨까지 맞출 수 있는 장비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무엇을 맞춰야 할 지 알아보는 것도 흥미있는 일이 아닐까?



나는 지금 국민 세트일까?


45레벨을 달성하고 아이온을 어느정도 했다는 유저들이 평범하게 맞출 수 있는 장비는 무엇일까?

많은 유저들은 유일무기 퀘스트를 완료하고, 바카르마 원정대 세트 & 키눈가프 수호자 세트를 착용한 세팅이라고 꼽았다.

이 세트들의 장점은 돈이 없어도 꾸준한 노력이라면 맞출 수 있고, 천족/마족 모두에게 인기있는 드라웁니르 동굴에서 구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 드라웁니르 동굴 - 천족 전승 풀세트 퀘스트 공략 바로가기

▶ 드라웁니르 동굴 - 마족 전승 풀세트 퀘스트 공략 바로가기


하루에 한번씩 드라웁니르 동굴을 간다고 하면, 약 20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별다른 지출을 생각하지 않는 유저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무기 보상도 공속 옵션이 달린 무기들을 주기 때문에, 유일 퀘스트 보상 무기에 만족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 공속 옵션이 붙어있어, 유일퀘 보상 무기보다 좋다는 의견도 있다. ]


하지만 명심하자! 이 국민세트라고 불리는 키눈가프/바카르마 세트 조차도 풀세트를 맞추려면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서버 0.1%에 드는 장비는?


현실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장비는 바로 구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아이템 세팅을 한다면, 45레벨에서 구할 수 있는 검성/수호성의 최강 장비는 무엇일까?

유저들은 단연! 알루키나의 보검을 현존 최강의 무기로 꼽았다. 늘어남과 공격 속도 옵션을 함께 구비하고 있기에 45레벨의 달인 장검과 은총/파멸의 검을 제치고 1위를 하기에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 45레벨까지의 최강 무기는 바로 알루키나 시리즈! ]



다만, 알루키나의 무기류는 마족의 알루키나 궁전에서만 드랍되기에, 항상 마족이 여왕 알루키나의 리젠을 모니터링 하고 있어 천족이 구하기 매우 어려운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방어구는 수호성의 경우 은총의 판금, 검성의 경우 파멸의 판금 시리즈를 꼽았다. 은총의 판금 세트의 경우 수호성, 파멸의 판금 세트의 경우 검성에게 꼭 필요한 2차 옵션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제작이 아닌 드랍 장비중에는 파멸/은총 세트가 가장 좋다. ]



단, 장갑과 신발의 경우에는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옵션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어비스 세트인 가디언/아칸 백부장의 판금 장갑&장화를 추천했다.

[ 40레벨 백부장 세트 중 장갑/신발은 반드시 맞추자! ]


하지만 은총/파멸 세트의 경우 월드 드랍이라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존재한다. 가슴 부위의 경우 극악의 확률로 드랍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정도로 상위 1%이상! 현실적인 지존장비는?!


검성이 꼽은 추천무기는 18%의 공속을 가지고 있고 제작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달인의 빛나는 강화 아다만티움 장검 쌍수를 꼽았다.

공속 옵션이 지금처럼 지속되는 한, 미늘창이나 대검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으며 이미 대세로 굳어진 의견이라 딱히 대안을 찾기도 어려웠다.

수호성도 18%의 공속을 가지고 있는 달인의 빛나는 강화 아다만티움 장검과 함께, 방패는 단연 달인의 빛나는 오리하르콘 방패를 꼽았다. 거의 대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방패로 가디언/아칸 백부장의 방패를 꼽기도 했다.

[ 장검의 실세는 바로 달인의 빛나는 강화 아다만티움 장검! ]



방어구도 제작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달인의 빛나는 오리하르콘 판금 흉갑 3피스빛나는 백룡/흑룡왕의 판금 장갑&장화를 추천했다.

[ 가디언/아칸 신발 & 장갑과 쌍벽을 이루는 옵션! ]


이 방어구 세팅은 키나가 충분하거나, 달인만 된다면...(말은 참 쉬운 것 같습니다. ^^;)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과, 높은 공격 속도와 함께 수호성/검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무난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실제적인 45레벨 이전 수호성/검성의 지존장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비스 백부장 세트와 옵션을 비교하자면?!


이렇게 장비를 맞춘 후 어비스에서 맞출 수 있는 40레벨 유일의 가디언/아칸 백부장 세트와 옵션을 비교하면 어떠할까?

어비스 세트인 만큼 대인전에 특화되어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어비스 아이템이 아닌 다른 세트들과의 스탯 비교를 통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국민 세트라 불리는, 바카르마/키눈가프 세트 옵션 정리


[ 무난한 옵션, 무난한 이속 - 하지만 장갑에 공속은 없는 국민세트 ]



소위 지존이라 불리는 방어구들의 스탯을 살펴보면, 7%의 기본 공격 속도와 함께, 22%의 이동 속도를 세팅할 수 있는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가적인 옵션은 조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십보백보 수준.

은총 / 파멸 3피스 + 백부장 신발,장갑




은총 / 파멸 3피스 + 백룡&흑룡왕 신발,장갑




달인의 빛나는 오리하르콘 3피스 + 백부장 / 백룡왕&흑룡왕 신발, 장갑




어비스 풀세트 또한 기본적인 7%의 공격 속도와 22%의 이동 속도 이외에도 14%에 달하는 비행속도와 함께 총 16.2%의 대인전시 대미지를 감소시켜주는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디언/아칸 백부장 5피스





주요 공속 무기와 백부장 무기를 비교하자면?!


무기를 보면, 최근 모든 근접 직업군들이 1순위 옵션으로 치는 공격 속도 옵션을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정리하였다.

레벨별로 구분되어지는 1차 옵션을 제외하고, 2차 옵션적인 부분만 보았을 때, 달인의 빛나는 강화 아다만티움 장검이 얼마나 좋은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공속+기본 공격력을 커버하는 공격옵션+생명)

유일퀘스트 대체 무기로 손색 없는 바카르마/키눈가프 무기류 옵션




최고의 공속무기. 알루키나 무기류 & 달인의 빛나는 강화 아다만티움 장검




어비스 백부장 무기 옵션


※ PC라고 표기된 항목은 PC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옵션이다.


수호성이 눈여겨 볼 방패 옵션 비교


※ PC라고 표기된 항목은 PC에게 공격 받을 시 대미지를 줄여주는 옵션이다.



어비스 아이템인 백부장의 검도 명중과 함께 PC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옵션으로 인해 맞추기는 어렵지만 구할 능력만된다면 지존급 무기임을 알 수 있다.



장신구는 어떻게?


많은 유저들은 말한다. "1차 지존은 위의 방어구를 세팅한 유저, 궁극의 지존은 위의 방어구와 함께 어비스 장신구를 모두 맞춘 유저라고..." 그만큼 어비스 장신구의 능력은 탁월하다.

레이드나 퀘스트 보상 심지어는 달인 제작으로 만드는 것 조차, 어비스 장신구의 옵션을 구경한 유저라면 다른데로 쉽사리 눈길이 가지 않기에 많은 유저들은 '장신구만큼은 어비스로!'를 외치고 있는것이 아닐까?

세공 달인들을 울게한 장본인인 어비스 장신구들을 다른 장신구들과 비교해 보았다.

머리





허리띠





목걸이





귀고리





반지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키나가 필요해


기사를 작성하며, 아이템 DB를 뒤져보고 유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쓸만하다고 여겨지는 아이템은 주로 제작이나 어비스를 통해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유저들에게 들었던 말 중, "1차 지존은 제작을 통해 공속무기와 방어구를 맞춘 세팅, 그 후 진정한 지존은 이 장비로 AP를 모아 장신구를 맞추는 것이 진정한 지존이다." 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현재 레이드를 하면, 47레벨 이상의 드랍 아이템을 주기에 딱히 구할 아이템이 없다."

"일반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일 방어구는 극악의 드랍 확율을 가지고 있다."


위 두가지 이유 때문에, 현재 '지존장비'라 불리는 세팅을 마련하려면 최소 1억 키나가 넘어가는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이 가슴 아프지만, 나아갈 방향은 잡혔으리라 생각된다.

이 세팅에서 더 나아간다면 검성/수호성 최고의 신석 세팅인 마비,침묵,실명과 함께 무기 강화의 정도... 그리고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캐릭터의 강함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Inven - Ulf
(Ulf@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