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KOG]

KOG(대표 이종원)은 자사가 개발하고 Gamania TIC(대표: 로날드 호, Ronald Ho)을 통해 대만에서 서비스 하는 액션 MORPG 엘소드가 지난 연말 비MMORPG 부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엘소드의 인기는 대만의 인기 게임 정보사이트(http://www.gamer.com.tw/)의 집계대로, MMORPG분야에서도 WOW를 제외한 모든 게임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엘소드의 성과는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만화 풍의 시각 연출 효과를 만들어 낸 KOG의 개발 능력 및 대만 유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성공적인 현지화 작업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2월 초, 동시접속자 1만 4천명을 돌파한 이후, 연이어 신규 캐릭터와 빌리지, 던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추가한 것이 기존 게임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만족시켰으며, 감마니아가 공중파 광고 집행 및 온라인 서비스인 facebook과의 연계를 통해 신규 유저를 유입시킨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된다.

감마니아의 로날드 호 대표는 "엘소드의 대만 현지 서비스 이름이 엘의 빛입니다. 이 뜻 그대로 대만 온라인의 연말연초를 환히 밝혔습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KOG 이종원 대표는 “엘소드>는 대만 유저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 또한, 엘소드만이 줄 수 있는 액션, 스타일, RPG의 3중주를 전세계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2010년의 방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한국에서의 최고 동시접속자 2만 2천 명 돌파에 이어, 대만에서 캐주얼게임 분야 1위 등극으로, 엘소드는 2010년 글로벌 온라인 게임 시장의 최고 기대주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