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약칭 ‘게임위’, 위원장 이수근)는 게임업계를 찾아가 업계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의 해결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심의정책 서비스’를 실시한다.



게임위는 2월 5일(금) 오후 4시 게임업계 심의신청담당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씨소프트 R&D센터 오디토리움 회의실에서 온라인심의시스템 등 등급분류 심의서비스 개선에 대한 업계 심의담당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심의정책 서비스’ 간담회는 온라인심의시스템 전반에 걸쳐 실사용자인 업계 실무자들의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각 종 심의정책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게임위는 등급분류 심의서비스 체제를 개선하여 게임업계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게임위는 지난 2010년 1월 13일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찾아가는 심의정책 서비스’를 비롯한 게임업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혁신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게임위는 ‘찾아가는 심의정책 서비스’를 등급분류 심의서비스 주제별로 나누어 상반기에 3차례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3월 중에는 게임위 홈페이지 및 심의사례집 등 정책자료발간집 개선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에는 게임위 등급분류 심의정책 및 민원서비스 개선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게임위는 이러한 간담회 이외에도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앞서 서비스 수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찾아가는 심의정책 서비스를 통해 게임위의 서비스를 한단계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정책수립 및 시행에 앞서 수용자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