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인터렉티브의 온라인 낚시게임 ‘피싱온(Fishing On)’이 미국 게임시장에 진출했다.


베토인터렉티브는 지난 7월 26일 미국의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어클래임(Acclaim)과 북미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싱온의 북미 서비스를 맡게 된 어클래임은 1987년부터 PC, 콘솔용 게임을 개발, 유통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구축한 게임전문기업으로 현재의 하워드 막스(Howard Marks)가 CEO로 취임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에도 진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어클래임의 하워드 막스 CEO는 “미국은 인터넷 시장규모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조만간 미국도 온라인게임 시장이 매우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강국인 한국의 온라인게임을 미국 시장에 소개해 미국 온라인게임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낚시는 미국인들의 취미 생활 가운데 톱10에 속할 만큼 매우 대중적이다. 피싱온이 미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베토인터렉티브의 김지택 대표이사는 “좋은 퍼블리셔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낚시가 매우 대중적인 북미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내심 기대가 크다. 피싱온이 북미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북미 진출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어클래임은 피싱온의 북미권 서비스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되며 오는 11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대대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 피싱온은 현재 파란닷컴(www.paran.com)을 통해 국내 공개서비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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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Roman - 장인성 기자
(roma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