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공격타입은 적과의 거리조절과 일부 탈출기 및 버프로서 안정된 딜링을 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타입의 영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원거리 영웅들의 장점은 뭐라해도 우월한 사거리에 있다. 또한, 사용하는 스킬의 사거리도 대부분 길기 때문에 상대 거점 파괴에도 상당히 유용한 영웅들이 많다.


근접 영웅들이 사용하는 스킬보다 일반공격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상대를 견제하기도 쉬우며, 각각 특출난 생존기들도 하나씩 주어져 있어 근접 영웅의 강습으로부터 한번은 탈출할 수 있다.


▲ 근접 영웅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줄 원거리 영웅들!


원거리 영웅의 분류별 가이드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빠르게 이동합니다.)


전통의 마법사! 마법 공격수

  AOS? 건물 철거 게임이죠! 잭플랜트
  내가 바로 하이브리드 영웅이다! 듀웨인
  최강의 딜링을 보여주마! 노엘

팀의 핵심! 원거리 딜러만 지켜주면 팀은 승리할 수 있다!

  단일 대상 특화 공격수! 셀린
  적을 유혹하여 처치한다! 시리츠
  평타 공격에 모든 것을 건다! 베인폴트
  강력한 아군 버프기까지 장착! 아크톨

팀을 보살피는 거룩한 성자들이 바로 우리! 서포트 영웅들

  팀의 체력회복은 나에게 맡겨라! 오스카
  무한의 SP 수급! 스킬난사 지원! 엔즈아인





전통의 마법사, 마법 공격수


원거리 마법 공격수는 아군의 주력 딜러이면서, 적진의 거점을 파괴하는 영웅들이 많다. 주로 일반 공격의 사거리를 활용하면서 적을 견제하고 주력 스킬들의 연속 콤보로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거나, 혹은 전장의 한 구역을 완전히 봉쇄하는 능력이 뛰어난 영웅들이다.


원거리 마법 공격수들은 AOS에 등장하는 영웅들중에서 체력과 방어력이 가장 낮은 영웅들이기에 스킬의 최대 사거리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적을 공격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만약 적들에게 잠깐이라도 노출이 되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존기와 가호 스킬을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전장을 이탈하도록 하자.


명심해야 할 것은 상황이 좋지 않다면 자신들이 반드시 딜링의 핵심이 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최상의 시나리오는 뭉쳐있는 적진에 자신의 강력한 스킬을 난사해주는 것이지만 적의 위치도 파악되지 않은채 눈앞의 적에게 스킬을 모두 쓰고나면 아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즉, 자신의 스킬이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좋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하지 않고 아군 공격개시자나 혹은 근접 딜러들이 적에게 충분히 접근할 틈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포지션의 특성상 원거리 딜러와 가장 가까운 포지션이기 때문에 아군 원거리 딜러에게 접근하는 적 영웅을 집중적으로 포커싱하여 견제하는 역할도 수행하여야 한다.


아군의 움직임에 맞춰 필요한 타이밍마다 스킬을 넣어 윤활유처럼 매끄러운 한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것. 그것이 바로 원거리 마법 공격수들의 역할이다.


이 역할에 어울리는 영웅은 잭플랜트, 듀웨인, 노엘이 있다.

▲ 속박하고 감속시키고 적의 근접 영웅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선물해주자!






■ AOS? 건물 철거 게임이죠! 잭플랜트

잭플랜트는 원거리 마법사형 영웅중에서도 거점파괴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다. 유달리 긴 사거리를 활용하여 안전한 거리에서 적의 거점에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히고, 또한 적 영웅이 자신에게 근접해오면 재빨리 생존본능과 가호를 활용하여 안전한 탈출이 가능하다.


단점은 진형을 짠 후 지속적으로 적의 진영에 대미지를 주는 것에는 능하지만 빠른 기동전 양상으로 한타가 흘러가거나 플랜트잭의 생존본능 스킬이 빠졌다면 다소 무력하게 적에게 잡히는 수가 있다는 점이다.


플랜트잭을 플레이 하겠다면 적의 거점을 철거하는데 집중하며 빠른 파밍에도 강점이 있으니 골드수급후 아이템을 맞춤으로써 자신이 성장하여 적을 압도하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면 좋다.


궁극기인 엔카블로사의 장미는 지속대미지는 엄청나지만 범위가 생각보다 좁으니 아군과의 연계가 반드시 요구된다. 40m라는 엄청난 사거리를 활용하여 멀리서 적 핵심 딜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자신은 뒤에서 안전하게 적군의 진입로를 봉쇄하는 작전으로 나간다면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없다면 지속대미지를 활용 상대의 거점 파괴용으로 사용하자.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적 건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아군의 원거리 딜러에 찰싹 붙어서 접근해오는 적을 귀찮게 해주자!





■ 내가 바로 하이브리드 영웅이다! 듀웨인

듀웨인은 다소 특이한 영웅이다. 평타 모션은 근접으로 근접영웅이지만 대부분의 스킬들이 사거리가 길고 경직도가 높아 적과 거리를 유지해야 잠재능력을 모두 뿜어낼수 있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원거리 마법 영웅이라기엔 일반 공격이 근접이고, 그렇다고 서포트 영웅이라기에는 단일 대상에 한해 대미지가 높고, 굳이 말하자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 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영웅이다. 그래도 스킬의 구성상 굳이 따지자면 마법 원거리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의 구성은 물리 대미지를 주는 스킬과 마법대미지를 주는 스킬이 혼합되어 있는데, 스킬의 전부가 중, 원거리로 구성되어 있고 적을 붙잡아 둘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해야한다.


듀웨인의 특징으로는 모든 스킬이 적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경직이 달려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적의 주요 공격진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진입하여 아군 핵심 딜러를 죽이려는 적군 근접 영웅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궁극기의 성능 또한 광범위한 범위의 적들을 홀딩할 수 있기에 아군의 뒤를 봐주며 적군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효과적이다.


듀웨인은 쿨타임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다, 후반에 패시브까지 모두 마스터하게 되면 대미지도 제법 아프게 작용하기 때문에, 초중반까지는 적의 주요 움직임을 제한하는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고 후반에 가서 아이템을 맞추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적의 주요 영웅들을 사냥하는 것이 좋다.


▲ 포지션을 굳이 따지자면 원거리 마법 공격수 겸 서포트?






■ 최강의 딜링을 보여주마! 노엘

뱀파이어형 영웅중 한명인 노엘은 AOS장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마법사형 누커 영웅이다. 스킬 한발 한발의 대미지가 강렬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스킬을 연계시키면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야말로 눈앞에서 적을 '삭제'시켜버릴 수가 있다.


기어다니는 공포를 맞춘다면 핏빛 세례의 대미지가 35% 증폭되며, 핏빛 세례를 맞은 상태면 혈류 연쇄의 대미지가 20% 증가되는 등 모든 스킬이 연계되는 형식이다. 특히 궁극기를 포함해서 모든 스킬을 대미지가 증폭되는 순서에 맞게 시전한다면 최대 레벨 기준 3천이 넘어가는 대미지를 뿜어낼 수 있다.


▲ 콤보로 들어오면 상상을 초월하는 대미지를 보여주는 노엘!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노엘의 스킬의 쿨타임은 그렇게 길지 않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마법위력을 상승시키는 아이템과 SP증가 및 회복 아이템을 갖춘고 성장한다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영웅들을 처치할 수 있는 강력한 마법 영웅이다.


단점이라면 모든 스킬의 적중률이 낮다면 상대에게 단 하나의 스킬도 맞추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콤보의 시발점이 되는 기어다니는 공포는 사거리는 25m로 출중하나, 탄속이 정말 '기어다니는' 수준이기 때문에 적을 맞추기가 까다롭다.


다소 위험부담을 가지고 근접해서 맞춘 후 콤보를 시전할지 아니면 안전하게 찬스를 노려 맞출지는 노엘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몫이다. 다만 중요한 점은 어떻게든 명중률을 높여야 노엘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또한 모든 스킬을 쏫아부었는데, 적이 죽지 않거나 혹은 중간에 가호 스킬 및 회피 스킬로 하나의 스킬이라도 피한다면 역으로 노엘이 위험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패시브를 통한 흡혈은 스킬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스킬에 모두 빠진 노엘은 그야말로 원거리 미니언 수준으로 약해진다. 자신이 안전한지 항상 주변을 경계하며 플레이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 기어다니는 공포의 명중률이 좋다면 당신은 노엘을 해야한다!







팀의 핵심! 원거리 딜러만 지켜주면 팀은 승리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수는 안전한 포지션에서 적에게 확실한 치명타를 넣어주는 팀의 화력을 담당하는 영웅을 말한다.


원거리 공격수를 플레이 할땐 자신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적부터 상대하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무빙샷을 통해 적과의 거리를 조절하고, 적의 근접 영웅이 붙거나 적의 치명적인 스킬이 감지 되었다면 바로바로 가호와 탈출 스킬들을 통해 거리를 벌려야 한다.


한타 싸움이 벌어졌을때 자신이 어떻게 해야 적에게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는데에 집중해야한다.


보통 원거리 공격수들은 방어 아이템을 갖추지 않으므로 잠시의 위험에 노출되거나 적의 군중제어 스킬을 맞는다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채 사망하기 때문에, 안전한 거리 확보와 유지는 필수이다.


무리한 플레이를 해야할때도 자신이 가호 스킬이 있거나 혹은 안전하게 생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잠시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자신이 무리를 하여 적의 핵심 영웅을 잡더라도 자신 또한 죽으면 아군이 한타에서 이겨도 이득을 취할 부분이 상당수 줄어들기 때문에 생존력을 기르도록 하자.


한타의 핵심중 하나인 원거리 공격수에는 셀린, 시리츠, 베인폴트, 아크톨이 있다.


▲ 위치는 아군의 최후방! 항상 자신이 안전한지 주변을 살피도록 하자!







■ 단일 대상 특화 공격수! 셀린

셀린은 처음 부터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거리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조준점 부근에 대미지를 주는 윈드 블래스트와 최대 3초간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드라이어드 윕, 그리고 단일 대상에 한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 엘븐즈 램피지 까지. 원거리 마법 딜러로서 스킬을 전부 가지고 있지만, 평타에 추가 마법대미지 효과를 부여하는 실피드 블레스와 패시브 스킬로 평타의 명중률 또한 중요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마법 캐스터에 가까운 영웅이지만 스킬의 사거리가 길지 않고, 평타의 마법 대미지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굳이 표현하면 원딜의 포지션에서 마법 영웅처럼 운영해야하는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


적을 속박하는 드라이어드 윕과 가호를 제외하고는 스스로를 지킬 수단이 마땅치 않다. 때문에 항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싸우면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에게는 확실한 결정타를 날릴 수 있도록 하자.


그 외에는 운영의 까다로운 점이 없는 정말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는 원거리 딜러이니 죽지 않고 착실하게만 성장한다면 후반에 적의 모든 영웅을 쓸어담을 수 있다.


▲ 잘 큰 셀린은 적에게 있어 그야말로 공포로 다가온다!







■ 적을 유혹하여 처치한다! 시리츠

시리츠는 셀린과 다르게 물리 공격에 치우친 원거리 딜러다. 아이템이 갖춰질수록 기하급수록 강해지는 팬텀 샷과 평타 의존도가 높으며, 탈출기도 있어 시기 적절한 상황에서 위험을 벗어날수도 있다.


특히 적을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유혹의 속삭임과, 적에게 대미지와 함께 흡혈피해를 주는 블러디 포이즌 등 다양한 유틸성도 겸비하고 있어 많은 상황에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시리츠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궁극기 나락의 폭우는 범위 지정형 궁극기의 형태로서 해당 지역에 엄청난 대미지를 쏟아 부을수 있다. 단점이라면 경직이 없어서 아군과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그 높은 대미지를 받지 않고 적들이 궁극기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아군이 잘 차려준 밥상 위에 궁극기만 쏴주면 일거에 적들을 소탕할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적들을 한곳에 오랫동안 묶어 둘 수 있는 미너토어의 궁극기나 듀웨인의 궁극기와 함께 한다면 그야말로 적들을 학살 할 수가 있으니, 시리츠를 선택하기 전에 아군의 조합이 어떤지 체크하도록 하자.


궁극기의 또 다른 사용법으로는 멈춰있는 적의 거점에 쏘는 것이다. 궁극기 특성상 멈춰 있는 적이라면 그 많은 대미지를 꼼짝없이 다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에 한해 적군 거점에 궁극기를 쏘도록 하자.


▲ 유혹 성공! 원거리 딜러지만 강력한 유틸기까지 겸비한 만능 영웅!







■ 평타 공격에 모든 것을 건다! 베인폴트

베인폴트는 전통의 원거리 딜러라고 할 수 있다. 스킬에 의존할 영향이 없고 일반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이 2개에 하나는 평타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는 스킬이다. 궁극기 또한 적을 고정시켜놓고 평타의 위력을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형태로서 그야말로 일반 AOS게임의 원딜의 개념에 충실하다.


또한 일반 공격의 딜이 가장 강력한 영웅이니만큼 무빙에 있어 신경을 써야하며, 자신의 이동속도를 대폭 올려주는 와일드 러쉬를 활용하여 적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후반 가면 갈수록 강력해지는 영웅이기에 초중반은 어떻게든 죽지 않고 골드 수급을 통해 아이템을 맞추도록 하자. 어차피 초중반에 적을 확실히 제압할만한 제압력은 보이지 않은 영웅이며, 적 영웅과의 교전에서도 패시브 및 헌터즈 그리드 스킬의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와야 확실한 화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 발이 4개라서 기동력이 엄청난 베인폴트! 아이템만 갖춰지면 그야말로 악마가 따로 없다!







■ 강력한 아군 버프기까지 장착! 아크톨

아크톨은 커다란 곰을 타고 다니는 원거리 영웅으로서, 확실한 강점으로는 원거리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영웅중에 가장 라인 클리어가 빠르다는 점이다.


3번 스킬인 산탄 발사는 넓은 범위에 강력한 경직 공격을 주는 수단으로 라인으로 밀려오는 미니언들을 일거에 소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웅대한 강습을 통해 적진으로의 기습 또는 탈출도 용의하며, 정말 급하다 싶으면 궁극기 사냥의 계절을 통해 확실한 적의 추격과 탈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궁극기는 최대 40% 흡혈과 공격속도 증가, 이동속도 증가를 부여하며, 주변 아군 역시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받기 때문에 중요한 한타에서 자신이 확실히 딜링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에 쓰도록 하자. 다만 쿨타임이 100초로 긴편이 아니기에 살려야 할 아군이 있거나 혹은 자신이 탈출해야 할 때는 역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아크툴의 또 다른 특성으로는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스킬이 2가지나 되기 때문에 아군과 협력하여 적을 공격할 때 그 누구보다 무서운 원딜 영웅이라는 점이다. 다만 적군을 확실하게 제압하는 군중제어 효과의 스킬이 하나도 없으므로 단독 행동은 자제하며 아군과 손발을 맞추면서 협력 공격하는 습관을 길들이도록 하자.


▲ 강력한 산탄총과 한타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오라형 스킬을 2개나 보유했다!







팀을 보살피는 거룩한 성자들이 바로 우리! 서포트 영웅들


팀에서 항상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아군의 강력한 영웅들이 잘 성장할 수 있게 든든히 뒤를 받쳐주는 영웅들이 몰려 있는 포지션이다.


해당 영웅들은 특별한 아이템과 컨트롤이 없어도 아군의 뒤에서 힐과 SP 수급, 그리고 적들에게는 슬로우 및 침묵 효과 등 강력한 매즈기를 통해 아군 영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포지션이다. 라인전에서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영웅들이며, 적들과 대미지를 교환하여도 아군은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위협이 없는한 아군 영웅의 성장에 확실한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아군의 중요한 영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이 가진 스킬을 아낌없이 쓸 줄도 알아야 하며, 적들을 최대한 괴롭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포트형 영웅을 플레이 할 때는 지금 아군의 누가 가장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또한 자신이 팀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가장 바삐 돌아다녀야 할 포지션 중 하나이며, 미니맵을 주시하며 아군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언제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서포트 영웅은 현재 오스카와 엔즈아인이 대표적이다.


▲ 내가 죽더라도 아군의 주력 영웅은 살려야 하는 그야말로 성자의 포지션!







■ 팀의 체력회복은 나에게 맡겨라! 오스카

서포트 영웅의 대명사격인 오스카는 아군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힐링 웰과 순간 체력을 높여주고 스킬에 대한 무적 상태로 만들어주는 궁극기 라이프 스트림이 있다. 라인전에서 아군의 뒤를 봐주며 체력을 항상 풀피로 유지하게 해주며 또한 어스퀘이크를 통해 라인 관리 능력이 뛰어난 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낮은 체력과 방어력 덕분에 적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신의 역할은 아군의 핵심 영웅을 보좌하며 살리는 것임을 항상 생각하자. 어스퀘이크에는 적군의 이속 감속 효과도 달려 있기 때문에 적이 진입해올만한 곳을 미리 봉쇄하여 놓던지, 또는 도망가는 적의 퇴로에 시전하여 아군 딜러들이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게 만들어보자.


1번 스킬인 미스터리 이베이젼은 오스카 본인이 결정적인 위협에서 구출시켜주는 블링크 스킬로서 항상 후방으로만 이동한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 내가 바로 이동식 회복소! 힐링은 나에게 맡겨라!







■ 무한의 SP 수급! 스킬난사 지원! 엔즈아인

오스카가 아군의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둔 서포터라면 엔즈아인은 SP회복을 도와주며 공격 보조의 역할을 하는 다소 공격적인 서포터라고 할 수 있다.


업화는 시전 위치에 초당 대미지를 입힐뿐만 아니라 아군의 공격력을 대폭 강화시켜주기도 하니, 초중반에는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에 집중하며 상황을 봐서 아군의 버프로서 쓸 수 있도록 하자.


기원은 아군 영웅의 SP를 회복시켜주며 만약 스킬쿨이 짧고 강력한 영웅이 있다면 해당 영웅과 같은 라인에 서서 상대 라인을 압도할 수 있도록 하자.


3번 스킬인 고통은 단일 대상에 한하여 강력한 대미지와 마법저항력을 낮추는 스킬이다. 적의 강력한 탱커나 혹은 아군 딜러에게 달라붙는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 쉽게 처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 스킬을 퍼부으면서 SP가 바닥이 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궁극기인 금제는 광역 침묵과 경직을 거는 궁극기로서 그 범위가 엄청나게 넓으니 한타의 진영을 자세히 살피되 쓸 수 있다면 바로바로 써주도록 하자.


패시브마저 서포터에 적합한 슬로우 효과를 주는 패시브이니, 스킬만 쓰지 말고 적군 영웅을 적극적으로 때려 아군이 상대하기 편하게 만들어주자. 단점으로는 엔즈아인은 어떠한 탈출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적군을 집중 견제 할 수 있더라도 일단 자신이 지켜야 할 영웅 뒤에서 적진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아군이 유리하다가도 엔즈아인이 쉽게 끊기고 아군 핵심 딜러도 동시에 잡힌다면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이 패배를 향해 가므로 견제할때는 확실히 견제하지만 조금이라도 위험이 느껴진다면 아군 최후방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 공격형 서포트를 선호한다면 엔즈아인을 추천한다! 궁극기는 그야말로 끔찍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