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 II와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III에서도
아이템을 차곡차곡 모으는 일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더 튼튼하면서도 큰 갑옷 모으기, 더 날카롭고 더 인정사정없고
이전 것보다 여러분의 게임 진행 방식과 특성에 더 잘 들어맞는 도끼를 찾아내기,
처치한 괴물을 폭파하여 나온 마법봉과 지팡이, 룬 더미 뒤지기 등등 말입니다.


디아블로 III에서는 그저 무작위로 떨어지는 아이템을 줍기만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게임을 진행해가는 동안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낡고 뒤떨어지는 장비를 돈 몇 푼보다는 그 이상의 무언가로 바꾸는 겁니다.





적을 처치하거나 보물함에서 무작위로 아이템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동시에
신중하게 장비를 선택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의 진행 속도를 느리게 하지 않으면서도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독특한 공예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장인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고 불타는 지옥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동기는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여행하겠다고 동의하기 전에는 그들이 제공하는 편익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또한 장인마다 만들거나 조정할 아이템 전문 분야가 따로 있습니다.


대장장이는 무기와 갑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템 품질에 상관없이 구멍을 내어
아이템 능력을 강화하거나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비전술사는 다양한 두루마리, 물약, 룬, 부적을 제작하며
필요 없는 룬을 나누어 원하는 룬으로 만들어 볼 기회도 제공합니다.


보석세공인은 구멍에서 보석을 꺼내어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낮은 품질의 보석을 조합하여 더 높은 품질의 보석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장인이 작업하는 데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려면,
아이템을 추려내어 작은 구성 요소로 부수어야 합니다.
탐험하면서 발견한 아이템은 대부분 추려낼 수 있습니다.


추려내기는 가방이 가득 차지 않도록 소지 공간을 관리하는 효과적 방법인 동시에
원하지 않는 아이템을 팔아 돈을 얻는 대신 아이템을 재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이템을 추려내어 어떤 구성 요소를 얻을지는 상당히 예측하기 쉽지만,
추려낼 때마다 약간의 행운이 따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품질이 낮은 아이템보다 품질이 높은 아이템에서 좀 더 값지고 희귀한 물품이 나옵니다.
하지만, 가장 희귀한 재료는 언제나 보물함이나 적의 시체에서 얻습니다.


가방에 추려낸 재료를 가득 담고 장인을 찾아가 공예품 제작을 의뢰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몇 가지 예외는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획득할 수 없는, 아주 고유한 아이템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이전의 디아블로 게임에서 획득하던 많은 보상품처럼 무작위 특성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대장장이에게 가서 민첩성의 주먹 칼날을 제련해달라는 부탁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무기에 추가로 부여되는 공격력과 민첩성이 제작 메뉴에 나타나며
동시에 “두 가지 무작위 속성”이라는 구절도 함께 보입니다.


무기도 원하고 결과로 나타날 추가 능력치가
게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알지만, 무작위 특성은 어떨까요?
제작 비용을 낸 다음, 아이템이 만들어질 때 무작위로 결정되는 특성인데 말입니다.





제작 아이템의 능력과 다양성은 장인들이 아이템을 제작할 때 향상되며,
이들을 훈련하는 일은 바로 여러분 손에 달렸습니다.


돈과 재료를 투자하여 훈련하면, 장인은 사업을 확대하여 기술을 연마하고 시설을 확장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연구했을 때 여러분과 함께 다니는 대상에 전문 분야로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장인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장인 한 명에 집중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할지는 캐릭터 직업과 특성에 따라 좌우됩니다.





저희는 디아블로 III에서 선보일 공예 시스템에 다양한 목표를 세워두었습니다.


아이템을 조작할 방법을 더 여러 가지로 마련하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발전 상황을 확실히 볼 수 있는 표시를 제공하려 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맞닥뜨릴 위협 상황에 맞춰 무기를 조정하고 싶습니다.
이전 디아블로 게임에서는 주로 마을 상인에게서 아이템을 샀습니다.
그러나 디아블로 III에서는 개인 수행단이 전투에 어울리는 장비를 갖추도록 도와줍니다.


불타는 지옥의 무시무시한 세력과 맞서려면, 구할 수만 있다면 어떤 도움이든 받아야 할 테니까요.



공예 시스템 소개 영상









자주 하는 질문



= 대상이란 무엇인가요?

▲ 대상(캐러밴)은 성역에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모험을 함께 하는 무리로서
이들을 통해 퀘스트 NPC, 전문기술 상인, 기타 중요한 NPC를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장인은 누구인가요?

▲ 디아블로 III에서는 전문기술을 배우려면
성역 전역을 다니면서 여러 장인과 친분을 쌓아야 합니다.
대장장이, 비전술사, 보석 상인이 각각 그들만의 고유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장인에게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 장인의 기술이 향상되면 특별한 제작법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혜택을 얻습니다.

대장장이는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고 일부 아이템에 소켓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비전술사는 두루마리, 물약, 마법 무기, 주문 룬, 부적, 마법부여 아이템 등을 제작합니다.
보석 세공사는 보석, 아뮬렛, 반지를 제작합니다.

보석 세공사는 또한 소켓 아이템에서 보석을 제거할 수도 있고
보석을 결합하여 품질을 높이기도 합니다.




= 장인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 장인을 찾는 일이 주요 퀘스트의 일부입니다.
장인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와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 장인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 불타는 지옥의 악마 무리를 처단하면 보상으로 아이템을 받습니다.
그 중 필요 없는 아이템은 소지품 창을 통해 회수하여 제작용 재료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의 품질이 높을수록 높은 품질의 재료로 변환됩니다.

이렇게 얻은 재료를 장인에게 가져다주면
장인은 제작품을 만들거나 마법부여를 하는 데 사용합니다.

기나긴 모험이 끝나고 대상에게 돌아오면
장인 역시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무언가를 제작해 두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제 아이템을 어떻게 회수하나요?

▲ 플레이어는 주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아이템 중 필요 없는 장비를
소지품 창에서 전문기술용 재료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은 소지품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필요 없는 아이템을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이
땅에 떨어뜨리거나 상인을 자주 찾아가기보다 더 만족스럽게 느껴지실 겁니다.




= 액션 게임에 전문 기술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전문기술은 아이템을 수집하는 방식을 한층 더 향상하여
디아블로 III의 액션을 더욱 흥미롭게 해 줍니다.

저희는 다른 방식으로도 장비, 물약, 기타 무작위 아이템을 획득할 방법을 제공하길 바라며
기존 장비에 보석, 마법부여, 소켓 장착 등을 통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추가적인 형태의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수의 희귀한 제조법 및 재료는 몬스터를 통해서만 얻게 되는데,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아이템을 더 다양하게 하여
아이템 획득 과정을 더 순조롭게 개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