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전야제 행사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장판 4,000장이 조기 마감 되었다.
14일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왕십리 인자역사 비트플렉스 현장에서 "현재 4,000장의 소장판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1인 2매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2,000번대 이후 대기자는 물량을 확보할 수 없으니 개인 판단에 맡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재 블리자드 코리아는 2,000번대 대기자까지 임시 번호표를 나눠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팔찌형태의 정식 번호표는 오후 1시부터 배부되며 행사 스태프들은 정식 번호표가 발부되기 전까지 자리를 뜨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후 12시 현재 왕십리 행사장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인원은 대기열까지 약 2,300명, 하지만 대기열을 벗어나서도 수백명의 인원이 대기를 하고 있어 현장 스태프들은 약 3,000명 이상이 현장에 찾아온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 코리아는 예상치 못한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해 소장 한정판 추가 물량을 확보, 총 4,000장의 소장 한정판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초 저녁 8:00시부터 밤 11:00시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한시간을 추가해 밤 12시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래는 14일 오후 12:28분 현재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