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사냥이 존재하고 많은 이벤트 퀘스트가 있지만 30레벨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필요 경험치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레벨업의 속도는 조금씩 느려지게 된다. 많은 유저들은 꾸준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말하며 레벨업에 열중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토록 기다리던 전 서버 최초로 현재 만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약 한 달만에 최초 만레벨인 60레벨을 달성한 그 주인공은 바로 엘포 서버의 초롱불!


최초 만레벨뿐만 아니라 생활직업 연금술 랭킹도 1위, 현재 머물고 있는 퍼시픽 길드는 최초 생성 길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등 많은 이력을 보여주는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는 자신의 노하우를 더 자세하게 알려주려고 하는 등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모습을 엿 볼 수도 있었다.


60레벨 달성 노하우, 능력 트리, 펫 등 레벨업을 하면서 느낀 다양한 소감까지 60레벨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엘포 서버 레벨 랭킹 페이지, 당당히 1위에 자리해 있는 초롱불



엘포 서버 최초 60레벨 유저, 초롱불


안녕하세요! 신의대륙 인벤 가족분들께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의대륙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현재 대학원 휴학생이고 퍼시픽 길드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라 자동 사냥까지 포함하면 거의 24시간 접속해 있는데 그래도 매일 8시간은 꼭 챙겨서 잡니다.


그리고 아이디 때문에 오해를 좀 받는데, 남자입니다! 초롱불이라는 아이디는 4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 OBT 캐릭터 만들 때 여자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지만, CBT 당시 향수 퀘스트 때문에 힘든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남자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남자 캐릭터랑 둘이 파티 사냥을 하고 있으면 새로 파티에 참여한 분들이 파티 창의 아이디만 보고 부부로 오해를 하곤 합니다. (웃음)


▲ 엘포 서버 최초 60레벨 달성자 초롱불, 아이디 때문에 여자로 오해도 받는다고 토로했다.



최초 60레벨을 달성했는데, 이전에 북미 서버에서 플레이한 경험이 있었는지요?


북미 서버에서는 CBT부터 시작해서 VPN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 서버가 열리기 전까지 잠시 즐겼습니다. 레벨은 그렇게 높지 않은 30레벨까지 키워봤고, 제가 플레이하던 때 북미 서버는 진행이 많이 되어서 노을 시대 진행 중이었습니다. 콘텐츠 중 하나인 길드 영토전도 해보고 싶었는데 한국 서비스 일정 때문에 북미 서버는 마무리하고 국내 서버로 넘어왔습니다.


국내 서버에서는 현재 타이탄 시대로 넘어와서 길드 기지 경매에 참여 중입니다. 참여 가능한 길드가 총 10개가 넘는데, 길드 기지는 6개밖에 안 되어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매일 길드 마스터님이 확인해서 상위 입찰자가 있으면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길드 기지의 유무에 따라 생활직업에 변동이 있을 것이고 북미 서버에서 해보지 못한 다음 개시 시대의 길드 영토전을 위해서도 꼭 길드 기지를 얻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길드 기지 내부 모습은 보지 못해서 그 또한 기대됩니다.


▲ 북미 서버에서는 잠깐만 플레이해봤기 때문에 길드 기지를 통한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30레벨부터 특히, 40레벨 이상부터는 레벨업이 힘들어지는데, 60레벨까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의 경우엔 은월숲 지역으로 넘어가면서 만난 회수인님, 자유님과 같이 파티 플레이를 통해서 빠르게 레벨업을 했습니다. 사냥 퀘스트 진행 시 시간이 단축되어서 좋습니다. 특히 추살령. 추적령 같은 것들이 그렇습니다.


사냥 시 추가 경험치를 주는 단련 스크롤은 계속 사용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거의 24시간 사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이 파티하는 분들과 초반엔 레벨 격차가 생기다가 50레벨부터 요구 경험치가 많아져서 비슷하게 60레벨이 되었습니다. 저 다음으로 같은 사냥하던 자유님이 60레벨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로 많은 분들이 60레벨을 달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이번에는 CBT의 경험으로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었지만 60레벨 이상으로 레벨이 높아지면 그때부터 진정한 레벨업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냥 퀘스트 진행 시 파티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티 사냥을 통해 레벨업에 속도를 붙였다고 했는데, 자세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선 30레벨 구간에서는 탐험가 일일 퀘스트와 원소전쟁(풍) 퀘스트, 추살령 퀘스트, 신의 시련 이벤트 던전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원소전쟁(풍)의 경우 하루에 퀘스트스크롤을 12개 받는데, 퀘스트를 4회 완료 후 골드를 내지 않으면 다음 퀘스트부터 제대로 된 퀘스트 완료 경험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총 2일 치 분량인 24개까지 할 수 있고 골드를 낼 때마다 금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밀리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로 진행하면 금방 완료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 30레벨 구간에서는 원소전쟁(풍)과 신의 시련, 추살령 퀘스트가 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40레벨 구간에서는 원소전쟁(지), 추살령 퀘스트 2개를 매일 꾸준히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파티 자동 사냥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는 모두 완료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원소전쟁(지)는 몬스터간 거리가 있어 이동에 불편이 있지만 퀘스트 완료 경험치가 높아 꾸준히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련 스크롤을 사용해서 드레이크와 밀림갑충을 3명 파티로 사냥했습니다.


3명 파티로 시간당 약 20 ~ 30만 정도의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4명도 좋지만 4명이 모여서 사냥할 자리가 없어 3명이 가장 효율이 높다고 봅니다. 체감상 혼자 사냥할 때보다 3배 정도 더 빠른 것 같았습니다.


▲ 은월숲 아래쪽에 모여있는 드레이크를 3명으로 이루어진 파티를 통해 사냥하는 것이 좋다.


45레벨부터 55레벨까지는 추적령 퀘스트를 이용해 파티 사냥을 하면 정말 빠르게 오릅니다. 초반 레벨업 할 때의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방법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은월숲 햇살 해변 쪽에 있는 위장자 몬스터를 파티 사냥으로 잡으면 됩니다.


일반 몬스터보다 경험치도 많이 주고 퀘스트가 아닌 사냥이기 때문에 활력을 다 사용해도 가능합니다. 현재 명당자리로 55레벨까지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 은월숲 햇살 해변 쪽에 모여 있는 위장자의 모습,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



55레벨부터 60레벨까지는 진정한 인내를 시험하는 마의 구간으로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모든 일일 퀘스트와 이벤트 던전 등을 참여해도 경험치를 30 ~ 40% 이상 올릴 수 없고 후에는 추적령을 이용해 자동 사냥을 해야 합니다. 요구 경험치가 무려 1억이 넘기도 합니다. 이 레벨 구간에서는 하루 종일 자동 사냥을 돌리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자동 사냥 돌려놓고 TV보고 영화보고 했습니다. (웃음)


▲ 레벨당 필요한 겅험치 테이블, 40레벨부터 상당한 경험치가 요구되기 시작한다.



60레벨 이후엔 어떤 콘텐츠를 즐기고 있나요?


50레벨과 60레벨 장비 던전을 돌면서 아이템 세팅을 하고 사냥으로 신앙 수치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업적이나 칭호 관련 퀘스트나 소홀했던 생활 직업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신앙 시스템 추가로 60레벨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신앙 수치를 모아 신앙 트리의 스킬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처음부터 60레벨까지 키우는 것만큼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앙은 60레벨이 되면 신성과 마성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신앙 트리의 패시브 스킬 위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보통 60레벨 이상 몬스터 한 마리 잡으면 100 정도의 신앙 수치가 들어오는데, 스킬 하나당 수십만의 신앙 수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룬 아이템이라는 것이 있고 60레벨 이상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데, 룬 아이템을 신앙 트리에 장착하면 보유한 에너지만큼 룬 스킬이 차례로 개방됩니다. 룬 스킬은 주로 스킬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옵션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앙 업그레이드와 함께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성으로 선택했는데 활성화시키면 캐릭터 창의 모습이 빨간 날개 모양으로 변하고 캐릭터 창 우측에 악마 형태의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신앙 중 마성을 선택하고 활성화하면 캐릭터 창 이미지가 변경된다.



연금술도 1위에 올라있는데 레벨업 과정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60레벨 달성 하루 전부터 시작해서 5일 정도 투자하니 연금술을 마스터했습니다. 길드 기지 오픈하면 추가로 생활직업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활직업은 하루에 288 정도의 수련도를 올릴 수 있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퀘스트를 할 때 생활직업으로 제작 가능한 물품들 가져오라고 해서 기본적인 것들은 올려둔 상태입니다. 특히 석공장미 이벤트 또는 자유항 생활퀘스트에서 생활직업 아이템을 가져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고 하루에 수차례 요구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생활직업은 4레벨 정도 올려놓으면 현재 게임상에서 60레벨까지 퀘스트에 필요한 물품은 대부분 제작이 가능하므로 적정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생활직업으로는 사교가인데, 30레벨에 수행하는 특별편 퀘스트에도 필요하고 40레벨 넘어서도 지속적으로 퀘스트에서 요구합니다. 그리고 다른 생활직업 아이템의 경우 경매장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 반면 사교가는 그렇지 않아서 먼저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교가는 일일 퀘스트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르는 부분도 있고 꾸준히 자유항에 있는 리오가 주는 퀘스트인 소원 퀘스트만 해도 잘 오르는 편입니다.


▲ 생활직업 중 사교가가 올리기 쉽고 레벨업에도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올리는 것을 추천.



다양한 이벤트가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괜찮은 이벤트가 있다면 소개 좀 부탁할께요.


칭호 업적을 위해서는 매일 하나씩 진행되는 주제 이벤트 그리고 매일 여러 번 진행되는 이벤트인 여명호의 위기, 항구의 위기, 낚시 대회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벨업을 위해서라면 균열 던전, 신의 시련, 매일 진행되는 주제 이벤트를 하면 좋습니다.


모든 이벤트는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만 60레벨에 할 수 있는 피셔의 낚시터 이벤트는 별로입니다. 몬스터가 한 번에 대량으로 등장해서 풀 파티로 진행해야 하는데, 클리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너무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클리어 시간제한도 있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표시해 주지 않고 해당 라운드를 시간 내에 클리어하지 못하면 완료 보상도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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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중 경험치 획득량이 높고 진행이 쉬워 인기가 많은 신의시련을 추천했다.



직업이 블러드서커인데 육성과정에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세요.


블러드서커 직업 특성상 블러드서커 상태가 자주 발동되어야 사냥 속도가 빨라지는데, 20레벨 이후 특성 트리를 통해 발동확률을 높일 수가 있어 사냥 속도는 모든 직업군 중에 탑3에 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효율 높은 스킬을 배울 수 있어서 사냥 속도가 평균적으로 빠릅니다. 또 60레벨에 광역 스킬도 1개 생겨서 총 2개로 사냥 시 유용하게 사용되며 회복 스킬도 2~3개 존재해 마나 물약만 있으면 체력 물약이 없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공격 형태가 물리 공격이 아니다 보니 캐스팅 시간이 존재해 PVP 같은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이 존재합니다. 방어력은 워리어나 가디언보다 조금 낮은 편이라 PVP는 컨트롤 여하에 따라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60레벨에 배울 수 있는 광역 스킬인 맹염살의 모습, 사냥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능력 트리는 어떤쪽을 선택하셨나요?


CBT 때는 화염 능력 트리로 했었는데, 화염 능력 트리가 캐스팅 시간이 긴 편이라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CBT 끝나갈 즈음에 암흑 능력 트리로 바꿨는데, 같은 시간 피해량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블러드서커 상태도 발동이 잘 되어 순간 화력이 높았습니다.


CBT 때의 경험을 통해 오픈 후에도 암흑 능력 트리로 사용 중이며 블러드서커 상태를 자주 발동시켜서 악마의 일격을 사용해 순간 화력을 높이는 컨셉입니다.


60레벨 후에 선혈 능력 트리와 암흑 능력 트리를 반씩 사용해 보기도 하고 3번 정도 초기화하면서 테스트해봤는데 결국엔 암흑 능력 트리로 돌아왔습니다.


▲ 블러드서커의 암흑 능력 트리, 악마의 일격 스킬을 사용해 순간 화력을 높이는 컨셉이다.



현재 장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주로 파밍하는 장소가 있다면?


60레벨 달성 전까지는 돌조각으로 장비를 교환해 사용하다가 60레벨 후 60레벨 던전에서 드랍되는 영웅 무기부터 얻을 계획입니다.


60레벨 메인 퀘스트에서 완료 보상으로 주는 영웅 무기 세트를 우선 사용 중입니다. 최근 60레벨 장비를 얻기 위해 60레벨 풀 파티로 60레벨 장비 던전을 갔었는데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방어구는 50레벨 던전인 천공의 성에서 영웅 세트 3부위를 모으는 중이고 나머지 부위도 재왕의 무덤 외각 던전에서 영웅 세트로 HP와 방어력 위주로 옵션을 맞추고 있습니다.


▲ 현재 사용 중인 메인 퀘스트 보상 무기와 50레벨 던전 드랍 세트 방어구


▲ 초롱불의 능력치, HP와 방어력을 높이고 있어서 그런지 높은 HP을 보여주었다.



펫은 어떤 걸 구해서 육성 중인지요. 괜찮은 펫이 있다면 소개 좀 부탁할께요. 그리고 히든 보스가 있다는데 펫 던전은 자주 가는지요?


처음에는 군신의 혼 던전에서 나오는 히든 보스인 폭풍 거룡의 펫을 구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일단 나이트윙으로 사용 중입니다. 처음 나이트윙을 연화했을 때 너무 작아서 참새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현재 젠 상점에 나온 캐시 펫이 중상급 성능이라 패스했고 60레벨 캐시 펫이 나오거나 레벨이 70레벨까지 올라가면 사용할 펫을 생각해 둔 상태입니다.


추천 펫으로는 60레벨 장비 던전에서 나오는 해골용 보스의 펫이나 50레벨 장비 던전에서 나오는 히든 보스인 나가 여왕의 펫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펫 성장치를 고려하면 캐시펫과 나이트윙은 기본 공격력이 685이고 폭풍 거룡이나 나가 여왕은 751에 성장률은 평균적이라 나중에 그 격차가 점점 벌어져 폭풍 거룡이나 나가 여왕의 펫이 좀 더 좋습니다. 해골용은 기본 공격력이 993이고 성장률이 월등히 높아서 현재 최강 펫에 속하며 숙면의 숲에서 나오는 뇌제, 염마도 좋으나 해골용보다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펫 던전은 자주 가지만 보통 퀘스트만 완료하고 나오는 편이라 아직 히든 보스 본적은 없습니다. 펫 던전은 30 / 50/ 70레벨의 3종류가 존재하는데, 30레벨 히든 보스는 능력치가 낮아서 별로고 50레벨 히든 보스는 처치해서 펫으로 얻어보고 싶습니다.


▲ 현존하는 최강 펫이라 불리는 해골용



혹시 나중에 추가 될 PVP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방어나 체력 옵션의 아이템을 맞추는 이유 중 하나가 PVP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길드전이나 PVP를 위해 마을에서 가끔 1:1 하면서 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신앙 트리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능력 트리는 사냥 쪽으로 유지할 것 같고 실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PVP 콘텐츠 나오면 능력 트리를 바꿔서 PVP 위주로 즐길 예정입니다.


▲ 자유항에서 1:1 PVP를 하면서 감을 잡고 있다. (이미지는 예시로 사용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레벨업 하느라 오후 2부터 밤 12시까지 자동 사냥을 돌리시는데, 던전도 중간마다 함께 돌면서 지루한 레벨업 빨리 끝내고 본격적인 콘텐츠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PVP 콘텐츠도 빨리 나와서 많은 유저분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게임상에서 젠을 획득할 수 있는 경로가 좀 더 다양해지거나 획득량이 상향되었으면 합니다. 강화하려고 해도 한 번에 많은 젠이 필요해서 매일 자동 사냥하는 물약값 충당하기도 조금 벅찬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고 퍼시픽 길드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노을이 지는 자유항의 도서관 상공에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 보너스 이미지 - 그들은 그때 그랬다.

▲ 초롱불의 펫인 참새(우)와 기자의 펫인 야차(좌)


▲ 상공에 생긴 블랙홀로 들어가 봤는데, 다른 곳으로 이동되어서 놀라기도


▲ 놀란 가슴은 근처에 있는 교란에너지 구름을 공격하며 진정시킨다


▲ 역시 여름엔 시원한 번지가 최고! 물에 떨어지기 전에 풍선 다시 탄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