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14일 오후 3시!
드디어 라임오딧세이의 카운트다운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배경이 인상적인 라임오딧세이의 이번 테스트는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 속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아름다운 라임오딧세이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봅시다!






보는 이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풍경을 배경으로 서버에 처음 접속을 하게 되면,
먼저 캐릭터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휴먼과 투르가,
이렇게 2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습니다.


종족에 따라 직업별 스탯이 달라지는 일이 없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종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선택할 때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주민등록번호에 따라 성별이 나뉘게 됩니다.


사자를 닮은 투르가 족의 여성 캐릭터는 큰 고양이 같은 느낌이지만,
남성 캐릭터는 튼튼한 근육질로 된 역삼각형의 몸매로
"나는 사자다!" 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에 처음 접속을 하면, 현재 종족의 모습과
라임을 찾아 떠나게 되기까지를 알려주는 간단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자, 아직 사람들이 몰리게 될 시간이 아닌
오후 3시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임오딧세이에는 생활 직업과 전투 직업이 따로 있어서
수집이나 제작을 할 때는 생활 직업으로, 전투를 할 때는 전투 직업으로
직업을 체인지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단축키 C를 누르면 딜레이 없이 바로 직업이 바뀌기 때문에
달리는 중이더라도 간편하게 직업을 체인지할 수 있습니다.



[ 점프와 함께 변신! ]


[ (좌)전투 직업 치유사 / (우)생활 직업 재봉사 ]


[ 생활 직업으로 열심히 수집을 ]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광석을 캐오거나 나무를 베어오라는 등
재료를 수집해 오라는 내용의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이 퀘스트를 수락해야 수집 기술이 생기게 됩니다.


수집 기술이 하나 둘 생기게 되면,
퀘스트 수집물이 아닌 일반적인 수집물들도 채집할 수 있게 되며,
하나의 수집물에 어떤 수집 스킬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 직업으로는 치유사, 그 중에서도 회복 계열의 스킬이 많은 '치유'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치유사는 파티에서 다른 유저를 보조하는 역할의 직업이니만큼,
공격력이나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의 레벨업을 위해 공격 스킬을 제일 우선적으로 찍었습니다.





계속해서 공격 스킬에 투자를 하니, 스킬에 쿨타임이 있지만
데미지가 나쁘지 않아 스킬을 두세번 사용하게되면 몬스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HP가 부족하면 치유사의 공통 스킬인 '마이너 힐링'을 사용하면 되니,
사냥 중 다른 몬스터가 붙게 되어도 위급한 상황이 거의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이너 힐링'의 회복량은 적은 편이고, 스킬 쿨타임도 있어서
파티를 만들어야 잡을 수 있는 일부 몬스터와 무모하게 혼자 싸우게 되면 금방 바닥에 누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울타리가 쳐져있는 농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농장 물품을 판매하는 npc에게서 물건을 구입해 동물이나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보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귀여운 몬스터들!


라임오딧세이에서의 몬스터들은 하나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잠시 동안이지만,) 이것들을 잡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테스트 첫 날이라 그런지 게임에서 자주 팅기거나,
이미 처치한 몬스터들이 필드에 계속 남아있어 다소의 렉을 유발하는 등 서버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중간중간 공지를 통해 대처하는 운영진의 모습에 많은 유저들이 신뢰감을 갖기도 했습니다.



[ 1일차 테스트가 끝난 뒤의 공지. 버그를 잡겠다는 운영진의 다짐을 볼 수 있었다. ]



여기까지, 기자가 경험하고 전해드린 카운트다운 테스트 첫 날의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레벨업을 하면서 다양한 전투 스킬과 함께 새로운 제작 기술을 배우면서
더 치유사다운, 재봉사다운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특히 아직 접해보지 못한 인스턴스 던전이나
타 유저와의 파티 플레이 및 또다른 지역의 다양한 스토리까지.
앞으로도 라임오딧세이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남은 테스트 기간 동안
라임 인벤과 마지막 날까지 함께 라임오딧세이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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