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에 이어서 이번 화요일에도 테스트 서버에 마족신전에 관련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게임사에서 공지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발록의 서큐버스 퀸은 캐릭터를 소환하는 마법을 사용합니다.

2. 마족 신전의 몬스터 출현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해 보기 위해 실제로 마족신전을 찾아가 보았지만
현재 디아드요새가 NPC 소유로 되어 있어서 마족신전으로 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디아드요새가 NPC 소유로 바뀌기 전 실제로 마족신전에 가보았다는 유저가 말하길,
서큐버스 퀸의 소환마법은 발라카스나 안타라스 같은 용(龍)들이 사용하는
공격하는 대상이 일정거리 벗어나면 자신의 앞으로 소환하는 소환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족신전의 몬스터 출현 방식은 정확히 어떤 것들이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지 모두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발록의 서큐버스'의 경우 던전에 항시 출몰해있던 예전과 달리
'발록의 서큐버스 퀸’이 자신이 위험해 지면 다른 준 보스급의 몬스터들 처럼
소환몹으로 ‘발록의 서큐버스’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번 마족신전 업데이트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해서 테스트 서버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는 일부 유저들이 마족신전에서 몰이 사냥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것같다."고 말하면서


"특히나 서큐버스나 서큐버스 퀸 같은 경우에는 마족신전에서 출몰하는 몬스터 중
가장 약한 편에 속하여 사냥하기도 수월하였고, 드랍하는 아이템도 제법 고가의
아이템을 주었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발록의 서큐버스와 발록의 서큐버스 퀸만을
노려서 사냥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그러한 방법을 이용한 사냥이 힘들어 지고
마법사 유저들이 많이 주로 사용하던 몰이 사냥법을 사용하기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한편으로는 기존과 다른 방식의 마족신전 사냥법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정확히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타락의 사제’의 공격력이
기존에 비해 하향된 것 같으며 마족신전의 보스 몬스터인 ‘타락’은
유저들을 ‘좀비’로 강제 변신 시키는 횟수가 기존보다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위의 유저들이 말한 것처럼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서
기존의 사냥법과 다른 새로운 사냥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앞서 말한 서큐버스 업데이트에 이어 1월 18일인 오늘 테스트 서버에
또 하나의 업데이트 소식이 올라왔다.



* 부활한 몬스터는 이전보다 적은 경험치를 주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어느 정도 경험치가 줄어들었는지 간단한 실험을 해 보았다.


늑대인간을 이용하여 실험결과 일반적으로 늑대인간을 잡았을 때 주는
경험치가 4.84% 인 것에 비해 부활 후 늑대인간을 잡았을 때 주는
경험치는 0.30으로 약 16배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유저들이 일부 고레벨 급의 몬스터들을 지속적으로 부활시켜
손 쉽게 사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tobi ( tobi@inve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