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얼마 전 새롭게 떠오른 켄트 서버와 시드랏슈 서버만 장시간의 치열한 전투를 보여주었고
그 외 서버인 마프르와 글루디오, 쥬드 서버는 방어에 집중한 전투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소모전이 심해짐에 따라 일정 부분 의미 없는 전투는 피하고 있는 시기.
이는 전투에 따른 물자 소비량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일부 유저들의 언플 속에 그들의 전투가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 공성전을 치르는 사람부터 이를 직접 관전하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서로 격려하며 응원할 수 있는 리니지의 전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바람을 담아. 임진공성전 제15장을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총 5개 서버를 다룸에 있어 기사 내용이 길어짐에 따라,
상/하 편으로 나누어 연재하고 있습니다.
상편은 시드랏슈 서버와 쥬드 서버로 구성되어있으며,
하편은 켄트 서버와 글루디오 서버, 마프르 서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하 편으로 나누어 연재하고 있습니다.
상편은 시드랏슈 서버와 쥬드 서버로 구성되어있으며,
하편은 켄트 서버와 글루디오 서버, 마프르 서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합지졸에서 백전노장으로 가는 길.- 켄트 서버 공성전.
마프르에서 이름을 떨치던 BJ원재의 갑작스러운 켄트 서버로의 이전.
꽃비연합에게 붕괴 직전까지 몰린 켄트 서버의 총군연합에 내린 총군 환선의 한 수였다.
지난주 아직은 지휘와 병력 간의 단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전투를 기약했다.
하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병력 이동이 힘든 켄트 서버의 총군연합.
다그치는 지휘의 말에 반항하는 세력까지 나타나며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성장통을 겪어가는 이들의 힘겨운 전투. 이는 내부와의 싸움이라 볼 수도 있다.
다시금 전력 회복 및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총군연합의 마크를 짊어진 켄트 서버 총군연합.
이들은 이날 지저 성을 시작으로 전투를 시작했다.
[ 20시 16분. 지저 성을 공격 중인 총군연합의 모습. - BJ 원재 ]
병력과 전술에서 더는 뒤처지지 않던 총군연합은 매스 텔레포터를 활용한 대규모 기습 작전을 펼치며,
지저 성을 시작으로 전성을 하나씩 순회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날은 균열의 전투가 동시에 치러지던 날로 아직 다수성을 확보하지 못한 총군연합에게
시간의 균열 레이드는 물자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기회였다.
[ 20시 35분. 하이네 성을 공격 중인 총군연합의 모습. - BJ 원재 ]
[ 20시 40분. 기란 성을 공격 중인 총군연합의 모습. - BJ 원재 ]
기란 과 하이네 성의 경우 수성 병력은 총군연합의 비해 적었으나, 지형의 이점을 가진 꽃비연합과은
이를 효율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결국, 이곳저곳 정찰 수준의 전투만을 펼치게 된 총군연합.
대규모 기습 공격인 만큼 빠른 제압이 필요하였으나,
아직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탓에 진입로가 엉키는 등 잔 실수가 있었다.
결국, 21시를 넘기며, 이들은 잠시 성을 뒤로한 채 시간의 균열로 병력을 이동했다.
이미 내부에 바리케이드를 구축한 꽃비연합과 대치하게 된 상황.
[ 21시 11분. 균열에서 대치 중인 양측연합의 모습. - BJ 원재 ]
꽃비연합 내부 바리게이트의 측면을 조금씩 뚫고 들어간 총군연합은 결국 꽃비연합의 진을 포위.
외부에 있는 인원을 안쪽으로 이동 시키기 위해 입구에서 전투를 펼쳤고,
균열 레이드가 시작되기 직전 위치 상 우위를 차지한 총군연합이 선두로 내달리며 레이드에 성공할 수 있었다.
[ 21시 20분. 균열 내부 지역을 차지한 채 꽃비연합 진의 전후방을 공격중인 총군연합. - BJ 원재 ]
균열 레이드를 무사히 마친 총군연합. 남은 시간을 기란 성에 집중하기 시작하였고
외성문의 수성진을 조금씩 무너트려 갔으나 종료 10분 전. 아덴 성 전투를 위해 아쉬움을 남기며 기란 성을 뒤로했다.
결국, 마지막 전장인 아덴 성으로 향한 양측 연합. 기란 성 전투로 뒤늦게 도착한 총군연합의 눈앞에는
동빙 몬스터를 활용한 꽃비연합의 대규모 수성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최대한 틈을 찾으며 들어가 보려 했으나, 남은 시간동안 수호탑에 다다르지 못한 총군연합은
결국 아덴 성을 차지할 수 없었다.
이날 총군연합은 켄트 성을 지켜내며 오크 성을 내준 대신 윈다우드 성을 차지할 수 있었고
추가로 시간의 균열 레이드에 성공. 꽃비연합은 그 외 모든 성을 지켜냈다.
조금씩 공방 진의 단합 및 진영 변화에 익숙해지고 있는 켄트 서버의 총군연합.
병력 차도 서서히 좁혀지며 전세 변화에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마프르 이후 가장 큰 연합 간 전투를 선보이게 된 켄트 서버.
과연 이 서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주를 거듭할수록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투를 치르는 양측연합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바란다.
공성 단신! 사진으로 보는 연합간 전세 파악! - 마프르 / 글루디오 서버 공성전.
지휘의 부재와 꽃비연합의 난. - 글루디오 서버 공성전.지난주 지저 성을 지켜냄과 동시에 기란 성까지 차지한 꽃비연합은 이날 전투에서
병력의 열세와 BJ혁이의 건강 악화로 지휘의 부재를 겪게 되었다.
결국, 기란 성과 지저 성을 다시 내주게 되는 결과를 낳았고, 사기가 저하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조금씩 세력 변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다시금 좋은 결과를 보이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 20시 31분. 켄트 성을 공격 중인 꽃비연합의 모습. - BJ 거성 ]
기란 성을 빼앗긴 뒤, 켄트 성을 목표로 재공격을 시도해보지만,
대규모의 지원 병력이 이들을 가로막으며 꽃비연합의 공격을 저지했다.
그 후에도 윈다우드 성을 공략하기 위해 나서는 등.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꽃비연합이었다.
[ 21시 49분. 윈다우드 성을 수성 중인 총군연합의 모습. - BJ 마왕 ]
이날 꽃비연합은 하이네 성만을 남겨두었고, 그 외 모든 성은 총군연합이 되찾아 가는 모습를 볼 수 있었다.
지휘 및 인원의 부재로 이날은 열세를 극복하기 어려웠으나,
계속해서 인원을 충원하는 등 조금씩 변화를 보이는 꽃비연합과 이를 저지하려는 총군연합.
이들의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수 정예의 전투에서 서서히 커지는 이들의 전투모습.
계속해서 응원 속에 지켜봐 주길 바란다.
연이은 슈퍼팀의 난. - 마프르 서버 공성전.이날 전투를 보기 어려웠던 마프르 서버. 기란 성과 하이네 성을 내주며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진 슈퍼팀.
슈퍼팀은 혈세를 정비하며, 물자 소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수성에 유리한 기란 성을 목표로 한 초반 전투와
극 후반의 점령 난도 및 세율 가치가 높은 지저 성을 목표로 단기간의 전투를 치렀다.
[ 20시 20분. 기란 성을 공격 중인 슈퍼팀의 모습. - BJ 나체포스 ]
또한, 기란 성 전투를 끝내고 대규모 병력을 시간의 균열로 투입.
압도적인 병력으로 균열의 내부를 점거하며 레이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균열레이드에 성공한 슈퍼팀은 이후 지저 성으로 진격.
지저 성의 외성문 수성진을 무너트리며 내부 수호탑 지역까지 진입할 수 있었다.
[ 21시 46분. 지저 성 내부를 점거한 슈퍼팀의 모습. - BJ 케이 ]
수호탑 내부 지역을 점거한 슈퍼팀은 지저 성을 함락시킬 수 있었고,
남은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총군연합의 재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 21시 57분. 지저 성 수호탑 지역에서 펼쳐진 양측연합의 마지막 전투. - BJ 케이 ]
하지만 공성전 종료 3분 전 양측연합의 치열한 전투 끝에 왕관은 총군연합의 손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이날 슈퍼팀은 균열 레이드 성공과 지저 성 전투 중 투입한 기습조를 통해 아덴성을 차지할 수 있었고,
총군연합은 그 외 모든 성을 차지한 채 마무리되었다.
점차 전세의 우위를 굳혀가는 총군연합과 어떻게든 비상할 기회를 노리는 슈퍼팀.
과연 마프르 서버의 전투는 이대로 마무리될 것인지. 아니면 제 3세력의 지원으로 다시 살아날 것인지.
서서히 끝을 보이고 있는 마프르 서버.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주기 바란다.
[ 壬辰攻城戰(임진공성전). 제14장 - 악전고투. 下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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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참고 : BJ혁이 / BJ홍구 / BJ피해봐 / BJ아리 / BJ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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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리니지의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 전투의 현장! 어디든지 찾아가는 리니지 인벤 Dali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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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Dalin - 이강희 기자
(Dalin@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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