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의 매번 대거 업데이트때마다 유저에게 불완전한 업데이트는 지적 대상이 되어 왔다. 이번 6월 13일 업데이트는 테스트서버에서 테스트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체 안되서 본 서버에 적용을 시켰으며 제대로 테스트를 하지도 않고 업데이트를 한것 같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 화룡의 둥지, 용의 계곡 보스 몬스터 추억의 마을 학살?
이번 보스몬스터 리뉴얼에 대한 문제점이 가장 1순위로 지적 되었다. 용의 계곡의 드레이크와 흑장로, 화룡의 둥지의 이프리트와 피닉스에 대한 문제점이다. 첫번째로는 중립 유저들에겐 리뉴얼된 흑장로와 피닉스는 너무 거대한 보스 몬스터이다. 오만의 탑 통제로 인한 보스몬스터를 보지 못한 중립 유저에겐 흑장로와 피닉스는 최고의 인기 보스 몬스터였다.
[ 흑장로는 기란마을의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
위 스크린샷 처럼 현재 여러 서버에서는 흑장로 마을 학살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스크린샷이 올라오고 있다. 본 기자 역시 사람이 많고 시장을 이용하기 위해 기란 마을을 자주 이용하여 혈맹 귀환 주문서를 사용시 기란 마을로 가도록 되어있다. 아무 생각 없이 접속 하였지만 기다리는건 흑장로.. 오랜만에 리스창이 기자의 눈에 들어왔다.
[ 왼쪽이 고히 누워있는 여공주가 기자이다.. ㅠ_ㅠ ]
과연 일주일간 테스트를 하면서 이러한 학살에 대해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일까? 어느 사냥터 보스 몬스터 같은 경우에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자리에서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강제로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이러한 단순한 시스템만 업데이트를 했어도 이러한 결과를 낳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비난이다.
* 각 보스몬스터의 출현 장소에서 일정거리를 벗어나면 강제 텔리포트가 되게 한다.
* 몬스터에게 힐과 같은 버프 마법이 들어가지 않도록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 새로운 연금술사 하지만 아직 남아 있다?
연금술사는 업데이트 이후로 오렌 마을에만 존재하도록 되어있다. 기존의 각 마을에 배치 되어 있는 연금술사를 없애기로 하고 각종 유산에 대해서도 촉매제를 뽑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다. 이젠 검은 혈흔과 아데나로 바로 만들 수 있도록 편하게 업데이트 한 것이다.
[ 자주 이용하던 기란 연금술사는 사라진걸 확인 할 수 있다. ]
하지만 업데이트 이전부터 테스트서버 유저는 이번 업데이트가 이상하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각 마을에 모두 사라져야 될 연금술사가 아직 남아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로 인하여 각 유산으로 아직 촉매제로 바꿀 수 있다고 제보를 해왔다. 아직 연금 술사가 남아있는 마을은 해적섬과 디아드 요새이다.
[ 각종 유산으로 촉매제를 아직 바꿀 수 있다. ]
실험 결과 아직 두 마을에서의 연금술사에서 각종 유산을 촉매제로 바꿀 수가 있었다. 이것 또한 게임사에서는 본토에 있는 마을 연금술사만 신경쓰고 다른 지역의 연금술사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시장에서 상인을 치다가 감옥으로 간다?
시장에서 상인 아이디를 작성하면 바로 상인 앞으로 데려다 주는 편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불안전한 점은 발견 되었다. 상인의 아이디를 작성하면 이상한 곳으로 텔레포트가 된다는 제보가 있었다. 아래 스크린샷을 참고하면 필드 그래픽 절반이 안보이는 필드 지점으로 위치는 기란시장으로 나와 있다.
[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좀 살려줘 게시물 ]
매번 업데이트를 할때마다 불안전한 점은 항시 지적되어 왔다. 테스트 서버의 운영하는 이유는 본 서버에 업데이트 전에 불안전한 점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인데 일주일만에 테스트가 끝나고 완전하다고 올린 업데이트가 이정도면 테스트 서버에 제대로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 공식홈페이지 테스트서버 게시판 ]
이러한 조그만한 사항마저도 신경을 안쓴다면 게임사는 비난을 피 할수 없을 것이다. 본래 테스트서버 유저들이 테스터가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테스트 서버 역시 이용권을 사용하기에 테스터로 바꾸기가 어려울 것이다. 차라리 테스트 서버에 미리 업데이트를 하고 테스트를 할때 유저들의 의견사항을 볼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는게 어떨까?
인벤 기자단 인벤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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