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CCR(대표 윤석호)에서 지난 9년간 서비스해오던 RF온라인의 서비스 권한을 다음으로 이관해 퍼블리싱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이관계약을 통해 RF온라인은 다음 게임 사이트에서 접속 가능하며, 기존의 CCR을 통한 서비스는 종료될 예정이다. 기존에 게임을 즐기던 회원들에게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이관을 진행하며, 더욱 뛰어난 인프라와 운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CCR은 개발과서비스에 양분된 회사의 역량을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조성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다음은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양질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게임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다음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통해 RF온라인이 다시 재도약하는 좋은 기회가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음을 통해서 최고의 서비스로 RF온라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RF온라인은 다음 서비스이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이벤트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