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차 전직을 마치고 어새신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언급한 적도 있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만
어쌔신-팬텀레인저 순으로 솔로잉 위주로 모험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다크파이터-어새신으로 1차 전직을 마친 것이지요.


1차 전직 퀘스트를 마치고 글루디오성 마을로 전직을 하러 방문을 했는데
원활 서버(19)의 특성인지 매우매우 썰렁했습니다.
디정탄 개인상점 한명만 달랑 앉아있는 모습이었지요.


중/고레벨 플레이어들의 비율이 다수를 차지하고
저레벨 플레이어들의 숫자가 적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전직을 마치고 퀘스트라던가 세율 등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을 내를 방황하던 중,
누군가 아카데미원을 모집한다는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이번 클로니클5에 업데이트된 아카데미 시스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서
모집하고 있던 플레이어와 이런저런 대화를 해 보았고
이것도 인연이 아닌가 싶은 마음에 아카데미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규 플레이어라는 것을 알자
아카데미용 방어구를 마련해 주겠다며 퀘스트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입하자마자 아카데미 방어구 퀘스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글루디오성 마을 퀘스트 NPC와 위치】





【퀘스트의 시작】



이렇게 해서 글루디오성 서쪽의 사냥터로 이동을 해서 퀘스트 아이템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잡아야 할 NPC는 멜 리자드맨 시리즈였습니다.
비교적 어렵지 않게 퀘스트 아이템을 모아서 돌아왔습니다.




【멜 리자드맨을 잡아라】




【경갑을 받고 싶어요】



【D결정체 771개!!】



경갑을 선택하니 후견인이 D결정체 771개를 준비해 오라고 합니다.
가난을 달리는 저에게 있어서는 꿈같은 비용이었는데
초대해주신 분께서 흔쾌히 무상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젠 갑옷을 받을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 순간....



【또냐!】



사냥터에 도착하여 잡아야 할 NPC를 본 순간 자연스럽게 나오는 비명...



【으악! 빨갱이다!】




【킹 에레니드를 잡아라】



당시 저의 레벨은 20, NPC는 20대 중후반이었던 것이죠.
그래도 고레벨의 덕분으로 어찌어찌 퀘스트 아이템을 모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으로 퀘스트를 무사히 완료하고 아카데미 경갑셋트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방어구는 투구+장갑+원피스+부츠의 풀셋트였습니다.





【맹세의 갑옷 셋트(경갑)】



능력치 상으로만 따진다면 매우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중상위권 정도의 방어력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셋트 아이템의 효과를 가지고 있고 동급 장비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맹세의 갑옷을 입어보자】



전반적으로 청색/백색 계열의 갑옷입니다. 꽤나 멋있네요.
고마운 플레이어분 덕분에 1차 전직하자마자 아카데미에 가입해서
갑옷 걱정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차 전직을 마친 후에는 여행자용 장비를 대여할 수 있게 되었기에
여행자의 다크엘븐 보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죠.


여러가지로 시스템의 활용 여하에 따라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들도
게임을 적응하는 시기인 1차 전직 후까지 어느정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전직도 마쳤고 장비도 마련했으니
이제부터는 2차 전직을 향하여 달리는 것입니다!!



☞ 제 1탄, 신입에 대한 배려, 1년만에 다시 찾은 아덴대륙

☞ 제 2탄, 내가 바로 골목대장, 1차 전직을 향하여

O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