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kart.nexon.com)>와 현대,기아자동차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늘 4월 13일부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제휴를 통해 먼저 1차 프로모션으로 과거 현대,기아자동차를 대표했던 ‘포니’와 ‘프라이드’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게임 내 카트 바디로 출시한다. 또한 2차 프로모션을 통하여 현재 판매되고 있는 차종 및 신규 출시 차종을 카트 바디로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 차량이 <카트라이더> 속에 등장하게 된 것은 지난 해 10월 BMW그룹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였던 ‘MINI(미니)’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넥슨은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게임 재미를 더하고자 신종 차량 바디 2가지 외에도 제휴를 위해 특별 제작된 ‘현대자동차 풍선’, ‘기아자동차 풍선’, ‘현대 번호판’, ‘기아 번호판’등의 상품을 포함한 ‘포니’, ‘프라이드’선물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포니’와 ‘프라이드’ 차량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게임 홈페이지(kart.nexon.com)를 통해 티저 노출이 진행된 바 있어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1975년 출시되어 국내 최초의 수출 전략형 자동차로서 큰 사랑을 받았던 ‘포니’는 게임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섬으로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우선 굴지의 기업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고, 대중화됨에 따라서 청소년 층은 물론 성인층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어 다양한 산업들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카트라이더>속에서 새롭게 탄생된‘포니’와 ‘프라이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Inven Mini -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