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보드 게임 사이트 룰루게임(www.lulugame.com)을 운영하는 이디엠소프트는 '제1회 이디엠소프트 대학생 공모전 - 룰루게임 대학생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한양대 신승훈군(24, 전자통신학과)의 '룰루랄라, 신나는 룰루 세상'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장려상은 홍익대 이재인군(25, 애니메이션과)의 '분노의 질주'와 청강문화산업대 문소정양(21, 만화창작학과)의 '뽀기는 오늘도'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해당작품이 없어 시상에서 제외됐다.


우수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이, 장려상은 50만원의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특전으로 이디엠소프트에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번 '제1회 이디엠소프트 대학생 공모전'은 국내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3월9일부터 4월8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의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총 200여 작품이 접수되었다.


룰루게임 게임사업부 정재엽대리는 "첫 공모전에서 기대이상으로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일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련 학과 학생뿐 아니라 게임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과 함께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과 각 수상작에 대한 평가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ulugame.com)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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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Mini -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