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업데이트로 2막에 신규 등장할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인 건철파탑 지하 1층이 사전 공개되었다.

건철파탑은 1막의 메인 스토리 중 하나인 정, 사파 간 분열이 시작된 곳으로, 영능교의 묘략에 많은 무림 고수들이 휘말려 목숨을 잃었던 장소이다. 2막 스토리의 주 무대가 될 건철파탑 인던 중 하나인 건철파탑 지하 1층은 당시 무림 고수들을 습격했던 몬스터들과 배후 세력 등이 잔존해 있다.







사전 공개된 건철파탑 지하 1층은 풍운현(정파)이나 용주현(사파), 또는 풍기회의 건철파탑 이동사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시간은 21:30부터 02:30까지이며 입장 후 1시간이 지나면 자동 강제 귀환된다.





건철파탑 지하 1층은 1막의 영능교 본단처럼 좌우 대칭을 이루지 않는 형태, 비(非)대립 인던으로 같은 파벌의 유저들과 동행을 맺어 인던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건철파탑 지하 1층 내부 몬스터들은 원활한 인던 내부 답사를 위해 몬스터가 중립 상태로 설정되어 있어 기본 능력치나 특수 공격 등의 패턴을 알 방법이 없다. 하지만 몬스터의 공력이 플레이어처럼 갑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그 등급이 무려 7갑자로 쉽지 않을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다.





건철파탑 지하 1층은 기본적으로 음침한 분위기에 실혼인, 혈귀, 괴물 실험체 등 상당히 고어한 컨셉을 가진 몬스터가 더해져 으스스한 느낌을 준다. 또한, 후반부에는 건철파탑 참사의 원흉인 영능교 세력이 출몰하며, 최종 보스로는 타락한 구미호의 외형을 가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파탑 수호신이 등장한다.

다음은 건철파탑 지하 1층의 내부 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