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09.4.1(수) 오후 2시30분에 경기도, 성남시와 차세대 글로벌 게임시장 선도를 위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5일 해당 시설의 입주 지원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성남시를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유치 자치단체로 확정, 발표 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기술과제 수행 사업자 등 업계 대표들도 함께 하여 업계의 기대감과 지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는 이미 10개 과제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게임 기업 인큐베이션 회원사 모집을 통하여 50여개의 회원사를 선정 중에 있다. 이 중 20여 개의 업체가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스퀘어’에 구축되는 센터에 5월 중에 입주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센터 설립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정보교류 및 홍보,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협력, 게임기업 육성을 위한 입주시설 지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및 성남시의 적극적인 게임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2012년 판교테크노밸리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판교로 이전이 결정된 주요 게임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클러스터화 계획 등 발전 방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틀이 결정됨에 따라,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가 원활히 운영되어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성남시가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21세기 가장 경쟁력 있는 게임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