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향플러스]

웹게임 개발의 선두주자 이노게임스의 차기작 ‘그레폴리스’ 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한다. 경향플러스(대표 장인수)는 이노게임스(대표 미하엘 질머)와 ‘그레폴리스’ 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KH그레폴리스(kh.grepolis.co.kr)’ 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향플러스는 신서버인 ‘KH월드’ 를 오픈하고 게임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그레폴리스’ 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중소국가인 폴리스들의 연합을 의미한 것으로, 유저들은 소규모 섬의 주인으로 시작해 10만개가 넘는 군소 섬들을 점령하면서 그리스 전역을 지배하는 ‘그레폴리스’ 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웹게임 시장에 부합하는 하이엔드급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대 그리스 신화와 연계된 ‘신력’ 을 사용하는 것이 매력포인트인 게임이다. 특히 ‘그레폴리스’ 는 단순한 병력간의 전투뿐만 아니라, 문화와 종교를 연계해 게임 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례로 유저가 자신이 소유한 도시에서 안정적인 정치를 펼칠 경우 도시 주민들은 연일 문화 행사를 벌이면서 높아진 문화 수준을 자랑하게 된다. 또 신들을 기리기 위한 제단을 지속적으로 건설하면 ‘신들의 가호’ 를 통해 강력한 마법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이 같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그레폴리스’ 는 치열하게 펼쳐지는 전투는 반복적인 전투로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게임 장르의 한계를 초월하는 타이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게임스 코리아의 이상수 지사장은 “ ’부족전쟁’에 이어 차기작인 ‘그레폴리스’ 도 탄탄한 게임성을 가진 작품인만큼 한국 시장에서 또 한번의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경향플러스 오덕진 부장은 “시장 상황에 걸맞는 하이엔드 급 웹게임을 퍼블리싱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라며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하면서 게임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향플러스는 ‘KH그레폴리스’ 와 ‘KH월드’ 의 오픈을 기념해 ‘KH그레폴리스’ 오픈 기념 이벤트에 돌입한다. 2월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게임상에서 황금을 결제하는 유저들에게 원 지급양의 5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