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이후 고정 캐스팅의 등장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주게 될 직업이 바로 마법사 계열.
재주(DEX)를 아무리 올려도 캐스팅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훨씬 생존하기 어려워졌다.
이런 것은 3차 직업인 워록 역시 마찬가지로 엄청나다고 할만큼 강력한 전체마법들이 등장했지만,
그만큼 긴 시전 시간의 압박 때문에 상황 판단을 잘못할 경우 마법을 쓰지도 못하고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고정 캐스팅의 등장이 암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위력은 높아도 직접적인 피해만을 주던 마법에서 벗어나,
워록의 강력한 범위마법들은 적들에게 강력한 피해와 함께 각종 상태이상 효과를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헬 인페르노에 맞은 적은 발화에 빠져 지속 화염 피해를 받으면서 마법 방어력까지 약해지며,
화면 전체에 영향을 주는 프로스트 미스티는 적 전체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이외에도 맞은 적을 기절시키거나 무기와 헬멧을 벗겨내는 등 다양한 상태이상을 줄 수 있게 되었다.
![](https://img.inven.co.kr/column/jukz_ro_quest/20090602172106281.jpg)
워록의 최강급 마법으로 손꼽히는 것은 테트라 볼텍스와 커미트.
역시나 막대한 시전시간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긴 힘들지만 맞으면 확실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테트라 볼텍스는 새롭게 등장한 소환 계열의 4대 속성 에테르를 소모하면서 큰 피해를 주는 주문으로,
몽크의 아수라 패황권과 흡사한 형태로 먼저 4개의 속성 에테르들를 소환한 후 사용하게 된다.
테트라 볼텍스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주문에 맞으면 반드시 빙결, 기절, 출혈, 발화 중 한 종류의
상태 이상에 걸리기 때문에 단일 대상에게 최고의 피해와 추가타를 줄 수 있는 공격 주문이다.
커미트는 테트라 볼텍스와 달리 거대한 혜성을 소환하여 넓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범위 주문이다.
주문에는 레드 젬스톤 2개가 필요하지만, 워록이 2명 이상 붙어 있으면 젬스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적에게 막대한 피해와 함께 발화를 걸기 때문에 시전 시간을 벌어준다면 높은 위력을 보여준다.
![](https://img.inven.co.kr/column/jukz_ro_quest/20090602172106394.jpg)
이외에도 콰그마이어의 상위 버전인 마쉬 오브 어비스나,
화이트 임프리즌으로 가둔 뒤 소울 익스펜션으로 2배의 피해를 입히는 염속성 주문 콤보도 등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정 캐스팅이 생긴 대신 이를 보완할 스킬로 프리징 스펠이 등장하였는데,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주문들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주문 저장 기술이다.
활용하기에 따라 워록의 주문이나 위급한 상황 등을 보완해줄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 될 것이다.
3차 직업에서 만나게되는 워록의 사용하는 스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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