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최지성 IEM 상파울로에 초청 받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IEM 상파울로에 장민철과 최지성이 초대됐다. 원래 장민철과 최지성만이 초대 선수로 예정되있었으나 'Tunico'와 'ABomB'도 합류하게 됐다.

장민철은 지난 2010년 GSL 오픈 시즌 3 우승을 시작으로 GSL 최초 프로토스 2회 우승을 달성하며 '프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SK 게이밍 이적 후에는 모든 스타2 선수들 중 가장 활발하게 해외 활동을 펼쳤고, 지난 2013년 WCS에서는 유럽 지역을 선택해, 시즌3 준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폭격기' 최지성은 WCS 시즌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제동을 꺾고 우승했으며 최근 WCS 북미로 지역을 변경하였다. 장민철과 최지성 외에도 'jjakji' 정지훈과 'herO' 김준호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흥미롭고 치열한 경기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IEM 상파울로는 4,000 WCS 포인트와 총 상금 25,000달러(한화 약 2,600만원)가 걸려있는 WCS 2티어 이벤트 대회다.

그룹 A : 정지훈, 브랜든 'puCK' 쿠얼, 최지성
그룹 B : 다리오 'TLO' 운쉐, 지펭 'Hellokitty' 왕, 장민철
그룹 C : 김준호, 최성훈, 레넌 'Tunico' 귈헴
그룹 D : 정우용, 후안 카를로스 'MajOr' 로페즈, 알렉스 'ABomB'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