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KeSPA)는 오는 2월 7일(금) 20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013 Korea e-Sports Awards)’을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 맞이하는 e스포츠 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e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과 선수들, 그리고 e스포츠 팬들이 함께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한 선수를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e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번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이하 e스포츠 대상)’은 선수단과 프론트, 언론 및 관계자들,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여가 문화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e스포츠계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을 만나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e스포츠 대상은 특별상 4개, 프로종목 부문 본상 10개, 아마종목 부문 본상 1개, 종목상, 대상 등 총 17개 부문에 걸쳐서 시상을 한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종료된 국내외 공인대회, 비공인대회, 국제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각 부문의 후보자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올 한해 각종 e스포츠 산업과 대회의 운영 및 발전에 힘써주신 각 분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주어지는 상으로 ‘공로상’, ‘우정상’, ‘인기상’, ‘e스포츠 방송상’이 제정되었다.

프로종목 부문 본상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종료된 대회를 기준으로 종족 및 포지션별로 발군의 기량을 뽐낸 선수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이 주어진다. 프로종목 부문을 제외한 종목 중에서 아마추어 부문 본상인 ‘아마추어 최우수 선수상’이 제정되었다.

협회는 조만간 각 시상 부문별 후보자를 공개할 예정이며, 각 부문 수상자는 e스포츠 주체 별 인사로 구성된 ‘e스포츠 대상 심사위원단’과 ‘e스포츠 기자단’의 심사 결과로 선정된다.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되며, 참가 신청은 한국 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통해 2월 2일(일)까지 가능하다. 협회는 당첨 결과를 2월 4일(월) 협회 홈페이지와 프로리그 페이스북에 공지 및 개별 고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