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넥슨]

넥슨(대표 서민)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팀106'과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이하 카트 리그 시즌 제로)' 결승 경기에서 프로게이머 유영혁(팀106)이 정규리그 3연패 달성을 위한 마지막 격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팀전으로 진행된 16차, 17차 리그를 석권하며 문호준의 그늘을 벗어나 '팀전의 황제'로 우뚝 선 유영혁은 4인 1팀 체제로 전환된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서도 '팀106'의 팀원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하며, 현재까지 팀전으로 진행된 모든 정규리그 석권을 노리고 있다.

이번 리그 우승 시 유영혁은 3연패의 위업과 동시에 리그 통산 4승을 달성, 통산 7승을 거둔 문호준의 기록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카트라이더 리그’ 8년 역사상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아직 문호준이 유일하다.

유영혁은 이번 대회에서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앞세우기보다, 중상위권에서의 치열한 몸싸움으로 동료들의 길목을 터주는 살림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결승행의 최대 분수령이었던 4강전, '이레인(E-Rain)'과 대결에서는 마지막 세트 '1:1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장진형을 누르고 팀에 결승티켓을 안기며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다.

'팀106'의 유영혁은 "개인기록도 중요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팀워크에 충실한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팀 우승과 리그 3연패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카트 리그 시즌 제로'의 결승전 경기는 저녁 7시부터 게임전문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비롯해 '네이버', '아프리카TV', '티빙(tving)'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넥슨은 '카트 리그 시즌 제로' 결승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결승전 생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코드를 게임에 입력한 유저들에게 넥슨 캐시와 뉴 세이버 LE, 현무 등 카트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 넥슨 캐시 및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한 3명을 선발해 뉴 스펙터 드래곤, 뉴 스펙터 등의 레어 아이템을 선물한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정규리그 타이틀로, 게임과 실제 프로레이싱 스포츠를 연계한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8개 프로레이싱 구단이 선수들과 함께 리그에 참여했고 류지혜, 김하율, 방은영 등 유명 레이싱 모델도 선수들과 함께 매주 대결에 출전한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트 16차 리그 결승전 우승팀 '오존어택'
왼쪽부터 박현호, 유영혁


카트리그 시즌제로 팀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