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과 윤경섭, 중국 명문 LoL팀 로얄 입단!

전 KT 불리츠 소속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이 중국 LoL팀 로얄에 입단했다. 이 둘은 몇 주 전부터 로얄과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기가 맞지 않아 국내에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최인석과 주전 자리를 원하는 윤경섭에게 만족스러운 제의였기에 두 선수 모두 중국행을 결심한 것.

최인석과 윤경섭은 인벤과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먼저, 최인석은 "처음으로 해외팀을 경험하는데 매우 설렌다.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롤드컵때 다시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윤경섭도 중국행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경섭은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팀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인석과 윤경섭이 향하는 중국의 로얄팀은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 프로팀이다. 로얄은 시즌 3 롤드컵 결승전에서 SKT T1 K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LPL 스프링 2014에서 6위로 시즌을 마감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중국 진출 최인석-윤경섭, "로얄 소속으로 롤드컵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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