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프로리그 17주차 랭킹을 발표했다.

11일 발표된 17주차 랭킹에서는 최근 진에어를 상대로 하루 2승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준호(CJ)가 치열한 다승왕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나감은 물론, 랭킹까지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유진(진에어)과 김민철(SK텔레콤)이 각각 2위와 5위로 상승했고, 돌아온 '해병왕' 이정훈은 하루 2승으로 큰폭 상승하며 탑20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6주차 1위에 빛나던 조성주(진에어)가 최근 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7단계 하락한 8위에 랭크되며 2014시즌 이래 최하위를 기록하게 됐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6주차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