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전을 시작으로 개인전 결승, 팀전 결승만 남겨두고 있는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에 역대급 관중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예정된 입장 시각은 6시지만, 현재 너무나도 많은 관객이 현장을 찾아 예정된 입장 시각을 늦춰 6시 15분부터 관객 입장이 시작됐다. 사전에 배부된 입장권 500장은 이미 모두 동난 상태고, 입장권이 없는 관객들까지 포함하면 어림잡아 예상 인원의 배 이상이 현장에 운집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너무 많은 관객이 현장에 찾아 쾌적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입장권이 없는 관객들도 현장 상황을 봐서 최대한 수용한 뒤, 그래도 입장하지 못하는 관객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 1,000만 EP를 비롯해 월드베스트 포함 07` BEST 50 팩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현장 강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넥슨이 강력한 이벤트를 선보이자 많은 관객들이 이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인전 결승에는 박준효와 김정민, 팀전 결승에는 Visual과 Come On이 진출해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